맑고 향기롭게 - 승가원 장애아동시설

요가활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간담회 (9월 5일)

승가원 햇님실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무슨일이 있나요??

아~~~~~ 오늘은 맑고 향기롭게의 형,누나, 오빠들과 함께 요가활동을 하는 날이군요....

오늘은 요가 활동과 더불어 '맑고 향기롭게'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아동들이 함께

자원봉사 교육과 간담회가 진행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교육도 받고 맛있는 점심도 먹을 계획이라서

평소보다 아이들이 설레여 한다고 복지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네요.

간담회 시작 전 요가 활동이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몸풀기 동작 및 안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요가 동작을 따라합니다.

이제 제법 진지하게 요가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첫째주 요가를 진행하는 이숙인 봉사선생님은 요가전문강사입니다.

그래서 때론 엄청난 요가동작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아동들이나 청소년들이 한번씩 도전해보기도 하는데,,,, 사실 잘 안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안마하기, 주물러주기, 눈감고 마음 다스리기등 정적인 자세들도 많이 하지요.

때론 아동들이 안따라하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방으로 보낸다고 야단을 치고, 엄마 불려온다고 하면 지레 장난을 멈추곤 합니다.

이번주는 첫째, 셋째주 봉사자들이 모두 모였기 때문에

요가를 하지 않는 청소년은 강당과 복도 청소를 하였습니다.

한가지 알려드리면,,,,,,,,, 청소년들이 청소하는걸 좋아합니다......(그래서 청소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