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조금 일찍 요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아동들과 청소년 모두 강당에 모였습니다.
올 한해 승가원 아동들과 함께 한 활동들을 모아 제작한 동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간담회가 실시되었습니다.
자신들의 모습을 진지하게 그리고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매년 자원활동에 대해 교육을 하지만,,
요가 활동에만 참여하느라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의미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시설 장애아동들의 특성 및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에 대해
승가원 정은영팀장님이 진행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관련된 교육이러서 그런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도
집중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교육이 끝난후 그동안 활동한 내용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도 나눠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청소년들은 교육과 토론보다는 먹는것을 더 좋아하는것이 사실이잔아요..ㅎㅎ
교육을 끝내고 아이들과 맛있는 초밥을 먹으며
친분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달 만나긴 하지만 요가 외에는 함께할 시간이 없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는 더욱 뜻깊은 식사입니다.
2006년부터 벌써 5년째....
일요일 아침마다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맑고 향기롭게' 청소년 요가 봉사~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인연 만들어 나갈것입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 일 시 : 2010년 9월 5일 일요일
* 장 소 : 승가원장애아동시설 햇님실 거실/ 강당
* 참여자: 맑고 향기롭게 요가 자원봉사자 16명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김두희 외 9명
오후에는 학원에 안가는 청소년들끼리 영화관람을 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