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행사로 며칠씩 집을 비우고 돌아오면 우리를 환영해 주는 것이 있습니다.
마당이며 밭이며 집주변을 뒤덮은 자생초들 일명 잡풀들입니다.
이것을 언제 다 매주나 생각이 들면 하기 싫어지고 끝내는 손을 놓게 됩니다.
그냥 둬도 사는데는 지장이 없으니까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난관을 극복해야 겠지요
그래도 새벽기도로 그 힘을 키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