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10년의 6개월이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미루었던 생각을 다시 行 합시다.
7월 4일 우리모임의 수장의 고불식(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맑고 향기롭게를
다함께 손에 손잡고
머리를 맛대어 고민하여 만들어 갑시다.
*告佛식 : 이사장 취임을 부처님과 법정선사께 고하는 의식을 말함
덕현 이사장께서 회원에게 드리는 말씀 요약
첫째 : 이제 맑고 향기롭게는 부처님과 법정스님을 중심으로 우리의 구심력
을 회복하고 보다 분명하게 정체성을 확립합시다.
둘째 : 오늘 맑고 향기롭게의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저는 이 모임이 이 시대
에 화중생련처럼 피어나는 수행공동체이기를 바랍니다.
셋째 : 이 시대 한국 사회에서의 맑고 향기롭게는 불법과 법정사상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 속에서 순수하고 높은 옛 문화와 가치들을 오늘에 되살려
체현해 내고 자연의 품으로 더욱 다가감으로써 현금의 우리 존재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시대의 병을 치유하며, 전체 인류를 향해 밝고 믿을 만하
고 지속가능한 미래상을 제시해 같으면 합니다.
넷째 : 이제 맑고 향기롭게는 너무 초기의 틀과 규모를 고집하는 조직의 경직성
과 활동의 소극성을 떨치고 새롭게 도약하고,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 응집
된 역량을 펼쳐갔으면 좋겠습니다.
=7월 진인선원 활동 알림=
-일시 : 2010년 7월 11일(일) 08시 20분
-모이는 장소 : 경복궁 건춘문 앞 (3호선 안국역 하차, 동십자각에서 삼청동
방향 100m)
-준비물 : 즐겁게 노는 마음, 자기부담의 원칙
-기타 : 동화구연할 수 있는 토끼, 거북이, 호랑이, 곰 등등 의상이 준비될 수
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