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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10-05-28

    반찬 받고 있는 어르신의 편지

본문

밁고 향기롭게로부터 매주 반찬을 받고 계신 어르신으로부터 한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타이핑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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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향기롭게의 도움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


소생은 맑고향기롭게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생명을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소생은 부처님오신날 2010.05.21 맑고향기롭게를 간다고 전화까지 한 사실이 있으나 그날 갑자기 몸이 아파서 도저히 갈 수 없었습니다.

이에 약속을 위반한 사항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여 두서없이 글로 올리오니 용서 바랍니다.


그러나 보잘 것 없는 소생을 너무나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삶의 의욕이 생겨 이에 대한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현재 소생은 가족 친지들의 도움이 전혀 없이 오직 혼자서 외롭고 적막한 생활을 하고 있으나 맑고향기롭게의 은덕으로 생명을 유지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고마움은 소생이 죽을 때까지는 잊지 못하고 현재는 본인의 재산 전세금 전부 및 건강한 몸의 일부분이라도 필요하시다면은 전해주고 싶은 심정 간절합니다.


이에 소생은 보사복지부장관에게도 맑고향기롭게에 대하여 자금지원을 할 수 있으면 하여 주시라 하였고, 가능하면은 표창장을 수여해줄 것을 진정서로 제출하였던 사실도 있습니다.


그리고 소생의 소망은 맑고향기롭게가 앞으로 더 발전하시어 복 많이 받으시고 근무하는 직원들도 건강하시길 매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생활을 하겠습니다.


따라서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심정 간절하지만 마음의 정리가 되지 않고 있어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안정되면은 가겠습니다.


2010년 5월 25일


소생 최상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