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후 24절기중에 추운 겨울에있는 대한이 오늘이었죠? 코끝이 빨개지는 추운 날이었습니다. 수락산 자락에는 며칠전에 내렸던 하얀눈들이 꽁꽁 얼어있더군요. 수락역 1번 출구앞에서 1시 10분에 활동자 모두가 합류하여 함께 찾아가는 시립노인요양소... 언제나처럼 4명의 활동자들은 반갑게 밝은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있습니다... 오늘은 36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셨습니다. 지난주에는 누워계시던 분들이 많았는데...불편하셔도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저희들도 즐겁게 임할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군밤타령을 새로 배우며 불렀습니다. 겨울철에 부르니 더 흥겨웠습니다. 박공심 할머님의 *남행열차* 노래를 끝으로 1시간도 금방 끝이 났습니다. 작별인사를 마치고 1층에 내려오니 왕종선 할아버님께서 자판기 앞에서 저희 들을 기다리시다 바로 커피를 뽑아 주셨습니다. 오늘따라 마신 커피는유난히 가슴까지 따뜻해짐을 저희는 함께 느꼈습니다. 자원활동자 : 김정자.곽경온.홍선주.오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