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성일스님께서 보내주셔서 소식지에 게재한 바 있는 시이긴 한데요. 엊그제 쌍봉사 생태문화기행에서 뵌 이불재의 정찬주 님 해우소 문에서 다시 만나니 더 다가와서요.... 들꽃 석성일 들꽃은 향기가 손이어서 길손을 한참 붙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