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후원하기 나의후원

세상

    • -1-11-30

    앗, 이렇게 봉사자가 적다니~ 으흠!!!

본문

봉사자 11명에 간사 2명 합이 13명!! 배달봉사자 2명 아찔했습니다. 밑반찬 지원 가구수는 IMF때만큼이나 늘어난 189가구나 되는데요. 조리봉사를 위해 와 주신 분이 겨우 11분이라니요?! 이러면 큰일인데.... 때마침 산책 나온 길이라는 두 아주머니께서 조리장을 들여다보시길래 얼른 붙잡았습니다. "바쁘지 않으면 도와주고 가시죠?" 다행히도 두 분 모두 흔쾌히 그러마 하시네요. 오늘은 오이랑 부추랑 무치고 오뗑볶음을 했습니다.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반찬인지라 그나마 1시쯤 끝을 내고 배달을 나갔습니다만 정말 다시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맑고 향기롭게 회원 여러분~ 일주일에 한 번, 두 가지 밑반찬 기다리는 어르신들, 아이들 기억하셔서 꼭 일손이 되어 주십시오. 파 다듬고, 깨만 뿌려주고 있다 해도 일손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매주 금요일의 결식이웃 밑반찬 조리봉사~ 꼬옥 기억해 주시어요. 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