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10월 넷째 주 이야기
오늘은 사무실로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반찬을 제공해드리고 있는 가양3동 주민센터에서
맑고 향기롭게 사무국을 직접 찾아주셨습니다.
스산한 날씨에 따뜻한 차 한 잔 하면서
맑고 향기롭게에서 지원하는 반찬나눔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해주고 가셨습니다.
(더불어 후원물품도 나눔해주시고 가셨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반찬나눔 활동에 힘을 써야겠네요 :)
그럼 맑고 향기롭게 반찬나눔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사진과 함께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반찬은 닭갈비와 취나물이었습니다.
먼저 닭갈비는 닭과 채소들을 세척부터 손질까지 직접 해서 함께 담아줍니다.
반찬을 받는 분들은 한꺼번에 볶아서 드시기만 하면 되게끔 준비를 해드립니다.
취나물도 마찬가지로 직접 손질 후 삶아서 직접 만든 수제 소스와 함께 버무려줍니다.
취나물은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해드립니다.
이제 이 반찬들을 정성스레 포장해서 각 주민센터에 전달해드립니다.
이로써 오늘의 활동이 끝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조리장 청소 및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하고 나서야 활동이 끝이 납니다.
오늘 하루 힘드셨을텐데도 끝까지 웃으면서 반찬나눔 활동을 마무리 해주신
우리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23.10.26.(목) 1,241회 반찬 : 닭갈비, 취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