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반찬 나눔 8월 마지막 주 이야기
지난 3일 많은 비가 내리고 맑은 하늘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아침까지도 먹구름이 있어 오늘 반찬 나눔 활동이 쉽지 않겠다 생각 했는데,
다행히 지금은 파란 하늘에 흰 구름만 보이네요.
이제 맑은 가을 날만 계속되길 기대했는데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와 제12호 태풍 '기러기'가 북상중이라고 합니다.
'하이쿠이'와 '기러기'가 예상 경로대로 이동한다면
9월 5일 전후로 제주도는 태풍 2개에 둘러싸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부디 이번 태풍도 아무 피해 없이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그럼 태풍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볼까요?
먼 창문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창문에 신문지를 붙이거나 커튼을 치면 유리창이 깨져 생기는 파편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수구와 집주변 배수구 점검도 해야합니다.
하수구나 맨홀이 막히면 범람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자전거 등을 단단히 고정해주고
주요 물품들은 지하실과 같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비껴가길 바라면서
오늘도 고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3.08.31.(목) 1,234회 반찬 : 부대찌개, 청경채 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