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반찬 나눔 7월 둘째 주 이야기
아침부터 흐리기 시작하던 하늘에서
어느새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잠시 쉬어도 되는데
하늘은 어김없이 비를 또 뿌리기 시작하네요.
이런 날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마침 조리장에서 얼큰한 부대찌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나 보던 통 햄과 소세지를 손질하고
부대찌개에 빠지면 섭섭한 통조림 콩도 듬뿍 넣었습니다.
통조림 따개는 근처 슈퍼에서 찬조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지역의 자원들이 하나둘씩 모여
따뜻한 반찬을 나눠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 분과 오늘 봉사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23.07.13.(목) 1,227회 반찬 : 부대찌개,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