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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덕산(법흥사) 산행일기 ☆
▣산행개요
♤일 시 ☞ 2005. 1. 9.(일) ※10:40~17:40
♤산행인원 ☞ 13명
♤산 행 지 ☞ 백덕산(1,350m) ※강원도 영월군 소재
♤산행코스 ☞ 관음사⇒정상⇒작은당재⇒관음사
♤산행거리 ☞ 13.1㎞ (7시간)
▣ 법흥사에 대하여
♤법흥사는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28대 진덕여왕 1년(647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적멸보궁이 창건되었고 그 후에 수차에 걸쳐 중건
♤적멸보궁 바로 뒤 중앙에는 석가세존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리탑이 세워져 있고 그 옆에는 자장율사가
사리를 봉안하고 수도하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토굴이 있으며
♤또한 율사가 당나라에서 사리를 넣어 사자등에 싣고
왔다는 석함이 유존
▣ 백덕산 산행과 법흥사를 향하여
♤일욜 아침 7시 잠실역 1번출구에 모인 우리 일행은
세대의 승용차에 각자 나누어 타고 하남IC-중부고속국도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국도를 질주하며 신림IC에서 빠져
신림역에서 친구 1명을 태우고 백덕산으로 향하였다.
♤주천리를 지나 법흥사 방향으로 가다가 우회전하여
백년계곡을 따라 5분여를 진행하여 관음사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관음사 주차장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미리 대비한 따듯한
옷으로 단도리를 하고 누구 하나라도 힘드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짐을 나누어 배낭을 꾸렸다.
♤그리고 산행코스를 계획하고 관음사매표소에서
입장료와 주차비도 안주고 꽁짜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10분여를 걸었을까?? 계곡을 건너는 장소에서 잠시
기념촬영을 하고 다시 평탄한 등산로를 따라 20여분을
걸어가니 가파른 산행길이 우리들을 반겼다.
♤여기서부터 선두그룹과 후미그룹이 나뉘어져
배낭을 작게 맨 친구들은 선두그룹으로 먼저 올라가고
친구들을 위한 의리있는 친구들은 배낭을 무겁게 맨
탓인지 걸음이 빠르질 못하였다.
♤2시간 30분여를 올라갔을까?? 백덕산 정상이 우리들
머리 위에 위치하고 있음을 느끼며 또다시 나타나는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가 정상을 맞이하였다.
♤정상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먼저 파이팅을 외치고
친구간의 우정을 다시한번 다졌다
♤또한 각자 새해 소망을 기원하였고
친구가 제공해준 양주로 정상주를 한따까리씩 마시고
정상 기념촬영을 하고는 추위를 피해 점심을 해결할
장소로 이동하였다.
▣ 금강산도 식후경~~~
♤정상에서 당재방향으로 10분쯤 하산하니 많은 산꾼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각자 준비해온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었다.
♤우리 일행도 이 틈바구니에 끼어 버너 3개를 설치하여
삼겹살을 굽고 라면도 끓이고, 준비해온 밥과 김치와
각자 싸온 맛있는 반찬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으며
이슬이 세병과 양주로 한잔하여 체온을 높였다.
♤이날 삽겹살과 밥, 야채, 양념장 등등 많은 음식들을
준비한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각자 김치, 인삼무침등 맛나는 반찬을 싸온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드리고 싶다.
▣ 5대적멸보궁의 하나인 법흥사를 향하여
♤당재에서 백년계곡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계곡의 물이
얼어 미끄럽고 눈이 덮혀 있어 조심조심 하산하였다
♤주차장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차를 타고 다시 법흥사로
향하였다. 5분여를 가니 법흥사 일주문이 나타났는데
입구에서 다시 한참을 들어가니 넓은주차장이 나타났으며
지금 확장공사를 하는 탓인지 주변이 정리되지 않았으며
가운데로 난 길을 따라 적멸보궁으로 향하였다
♤주차장에서 10여분을 걸어 사자산 아래에 위치한
적멸보궁을 찾아 합장하며 ....
돌아오는 주말 길상사 3000배 동참하는 울오라버니
이번엔 무사히 성공하길 기원하며 ...
동참하시는 모든님들 모두 무사히 소원성취 이루시기를
기원하였다
▣ 을유년 첫 정기산행을 마치며
♤백덕산 산행과 법흥사를 보고 우리 일행은
원주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지기로하고 모두 원주로
향하였다.
♤원주에서 동태찌게와 생선구이 그리고 이슬이를 곁들어
여기서 헤어져야할 친구의 아쉬움을 이별주를 나누며
또한 산행을 하며 다하지 못한 대화를 하였다
♤그리고 이날 생일을 맞은 친구를 위해 사전 준비한
롤케익으로 생일잔치를 배풀어 주었다.
사실은 백덕산 정상에서 파티를 해줄려고 계획하였으나
추운 날씨탓으로 하산하여 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도 많은 친구들의 참여속에 즐산하였지만
금년에도 첨 실시하는 먼 산행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준 것은 우리 친구들의 모임이
활성화되어 친구간의 우의를 더욱 더 돈독히 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으로 생각해 본다.
♤또한 추위와 가파른 경사의 등산로로 인하여 힘든 산행
임에도 불구하고 한사람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하게 된데 대하여도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 모습이
보임을 느꼈다.
♤그리고 이번산행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무사 즐산을
빌어준 친구들에게도 고마움과 감사함을 드리고
특히, 이번 산행에 우리 일행 모두를 위하여 차량지원과
손수 운전까지한 친구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드린다
◐◐이번 첫 정기산행을 출발로 을유년 한해의 모든 산행이
아무 탈없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우리 친구들 모두에게 새해엔 더욱 더 건강하길 바라고
새해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덤으로 특별한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 기원한다.◑◑
보리수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