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된 3개 종교(불교, 천주교, 개신교) 연합 바자회가
지난 10월 14일(토) 성북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큰 행사로
수많은 물품들과 다양한 먹거리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오전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부스를 찾아오시는 발걸음이 뜸하였지만,
오후가 되면서 비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비추자
수많은 분들이 바자회를 즐겼습니다.
특히 오후부터 진행된 음악회와 함께 바자회 분위기도 활기를 띄었습니다.
팝페라, 성악, 대중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고,
바자회에 참석한 분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세 종교가 연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비 오는 날 고생하신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 분들,
그리고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년 바자회 행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관련기사 : 쿠키뉴스 https://v.daum.net/v/20231015060703031
CRS뉴스 http://www.crs-news.com/28188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PYH20231014018500013?input=1180m
BBS 불교방송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8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