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오늘 날씨가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2022년 8월 2주 생태 사찰 가꾸기 활동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야외 활동은 하지 않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여유롭게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정창숙 보살님께서 일기일회 녹음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비가 조금 오는 틈을 타
무언가 했다는 것은 우리만의 비밀!! 쉿~!)
장마가 끝난 줄 알았는데 이번 주 내내 또 비가 온다고 하네요
휴가 기간에 이런 날씨를 맞아 속상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이니 안전사고가 빈번한 곳은
절대 절대 가시면 안 된다는 것!!
명심하세요
비가 오는 날
떨어지는 빗방울이
훈훈하게 느껴지시게 만들만한 것이 없을까?
생각하며 찾던 중
경남 창원에서 길상사를 방문하신 어느 한 분이
향기 우체통에 넣어주신 편지를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우리 같이 한번 볼까요? ^^~*
첫 문장이 예사롭지 않죠!!?
시를 쓰신 것 같기도 하고요
일단 읽어 내려가 볼까요?
자연인이셨다가
어디 공단에 취직하신 건가?
아무래도 취직을 하신 것 같죠!?
이제 뭔가 확실하게 말씀하시려는 것 같아요
다음 문장을 보겠습니다
아.... 무슨 말씀이 하고 싶으신 걸까!!?
(빨리 말씀해 주세요!)
커밍 쑨~ ㅋ
아마 이분께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의 편지를 보내고 싶으셨나 봅니다
저 역시 이 편지를 읽음으로
많은 행운이 왔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밑에 글이 하나 더 있더라고요
두둥!!!
밥 사달라고요??
방문하신 날짜는 7/24일 일요일 점심
안타깝습니다
사무국이 쉬는 날이거든요 ㅠㅠ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고자 사무국에서 간단한 답장 편지와
다음에 길상사에 오실 때 사랑하는 사람과 드실 수 있도록
종무소에 부탁드려 식권 2장을 후원!!?받아
편지에 동봉하여 보내드렸습니다
경남 창원이 지도에 검색해 보니 엄청 먼 곳이더라고요!!
다음에 서울 방문하신다면
길상사에 꼭!! 들리셔서 공양하시고 가세요 ^^
이렇게 서로 맑고 향기로운 소통을 하는 것을 보고 계시는
법정 스님은 흐뭇해하시고 계시겠죠!!
여러분들도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별일은 없는지
밥은 먹었는지
안부 전화 한 통씩 하셔서
소중한 분들과의 사랑 또는 우정을
더욱 돈독히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생태 사찰 가꾸기 활동에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