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6일과 9일 생태사찰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송월각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원추리를 심었고
지장전과 적묵당, 진영각 화단을 정리하였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꽃무릇/옥잠화/벌개미취/봉선화 입니다.
어렸을 적 손톱에 물들이곤 했던 봉선화를 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봉선화의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입니다.
꼬투리를 살짝만 건드려도 씨앗들이 터져나가서 그런 것 같은데요
오늘은 잠들어 있는 동심을 살짝 건드려 깨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