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주 생태사찰 가꾸기를 진행하였습니다.

8월 31일은 잡초를 제거하고 이후 화단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논의하였습니다.

9월 3일은 태풍으로 인하여 휴회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두 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

상단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자리공, 큰꿩의비름, 삽주, 꽃무릇 입니다.

자리공은 꽃잎이 떨어진 후 앙증맞게 열매가 달리고

큰꿩의 비름은 개화시기에 맞춰 꽃뭉치를 틔우려 합니다.

삽주는 햇볕이 살짝 비껴간 자리에 피었고

꽃무릇은 비가 온 자리에 군무하듯 순이 올라옵니다.

이번주부터 2주 정도 꽃무릇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활동 후기에는 꽃무릇 군락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아직 발효되어있습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나오는 상황에서

길상사 화단의 꽃사진으로 위로를 받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