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일요일 서산 부석사 , 태안 5일장, 천리포 수목원으로 숲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첫 탐방지인 서산 부석사에서는 극락전, 요사채, 심검당, 운거루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박희준 숲선생님과 인연이 있는 부석사 원우스님께서 부석사의 곳곳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돌은 할매바위로 소원을 빌고 돌을 들었을때 들어지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우연이었는지 보살님들 중 한분은 실제로 돌이 들리지 않아 보는 사람들의 즐거움을 더 했습니다.
두번째 탐방지인 태안 5일장은 상설시장으로 변한 모습있었습니다. 상설시장으로 바뀐 후 깔끔한 시설을 가추고 있었지만 전통재래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정취가 빠진 듯하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천리포와 만리포 사이에 위치하여 해안의 절경과 다양한 식물을 볼수 있었던 천리포 수목원을 마지막으로 숲기행도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10월 숲기행은 단양 옥순봉, 사인암, 단양 구경시장을 탐방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