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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 15-11-09

    <후기> 봉사자와 함께 떠나는 숲기행

본문

11월 7일 봉사자와 함께하는 숲기행~다녀왔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 총 33명, 사무국간사 6명, 박희준 선생님


이렇게 총 40명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원래 코스는 남항진부터 해변을 따라 걷다가 초당순두부마을에 들려 점심을 먹고,


경포호를 지나 경포대까지 가는 코스지만 당일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바람이 불어서 많이 걷기엔 무리가 있어


강릉항의 안목해변에서 내려 바다를 보고,


점심을 먹고 초당순두부마을부터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들렸다 경포호까지 이동하여


경포호를 둘러보고, 경포대까지 걷는 코스로 변경되었습니다~


비가 많이는 아니지만 하루종일 내려서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추억되셨길^^


1년동안 맑고 향기롭게와 함께 해주신 봉사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박희준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현대인들은 대부분 덕을 쌓으려고 하지 않는다.


눈앞의 이해관계에만 급급한 나머지 인간의 뜰을 가꾸려고 하지않는다.


인간의 뜰은 곧 덕이다.


덕은 자기 희생으로 쌓인다.


덕행은 영혼의 아름다움, 인간을 한없이 높여줄 수 있는 디딤돌이다.


자기 자긴과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쯤은 짐승도 할 수 있다.


사람이기 때문에 낯선 타인까지도 사랑으로 그들의 일에 관계를 가지려는 것이다.


남을 사랑함으로써 자기 중심적인 아집에서 벗어날 수 있고, '닫힌 내'가 '활짝 열린 나'로 눈을 뜰 수있다.


내 마음이 열려야 사람 속에서 인간을 캐낼 수 있고, 중생속에 잠든 불성을 일깨울 수 있으며, 우리마음속에 있는 하느님을 볼 수 있다."


- 산방한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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