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월곡청소년센터 옥상에서 두 번째 텃밭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활동때는 쌈채소 위주로 심어보았는데, 아주 잘 자라고 있죠~

이번엔 스티로폼이 아닌 그 동안 모인 푸대자루를 이용해서 화분을 먼저 만들고, 역시 일반흙과 상토를 섞어서

담았습니다.

맑고의 폐현수막을 이용해서 땅콩이 잘 자랄 수 있는 큰 텃밭도 만들었고요.

이번엔 열매채소 모종 위주로 심었습니다. 토마토, 파프리카, 호박, 고추, 땅콩 등으로요.

4월에 심은 쌈채소 뿌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수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첫 수확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벽화작업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점점 텃밭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건물 옆에 있는 화단에는 옥수수도 심었어요.

이제 텃밭활동이 준비가 얼추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 계속 만들어 나가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