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박희준샘과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7/8(일요일), 장소는 화악산 북봉입니다.

화악산 북봉 코스는

화악터널에서 시작→ 실운현(1044m)에서 능선을 타고 북봉까지 오르내리는 코스입니다.

왕복 5km, 약 4시간 소요 예상하고 있습니다.

※ 급경사 구간이 있는 북봉 정상까지는 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숲기행의 시작은 화천방향에서 화악터널을 보았을 때, 오른쪽으로 이어진 군사도로가

시작지점입니다. 임도처럼 넓은 길이라 편하게 오를 수 있어요.

30분쯤 오르다 보면 실운현 사거리라는 곳이 나옵니다.

북봉으로 가는 길은 몇 년 전과는 다르게 포장길로 변했습니다.

군사시설로 가는 길이라 아무래도 필요한 작업이었겠지요..

포장 길은 100m정도만 오르니 실망 하지 마세요~

몇 분만 오르면 오른쪽으로 헬기장이 나타나고, 능선을 따라 본격적인 숲기행이 시작됩니다.

※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이라 짧지만 분명 힘든 구간도 있습니다만...

앞에 가시는 분이 이끌어 주시고, 뒤에 오시는 분이 기다려 주신다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너무 염려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예로 말씀드리지만 작년에 다녀왔던 소요산 보다는 쉬운 오르막입니다.

※반드시 등산화, 스틱이 있으신 분은 준비해 오세요.

※ 물은 시작지점에 아주 시원한 약수물을 받을 수 있는 약수터가 있어요.

북봉에 오르면서 내려다본 모습...

다음주 화악산의 모습은 더 멋질 듯..

<미리보는 우리가 함께 보낼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