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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 10-11-21

    2010년 숲기행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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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행 번개에 참석해서 길상사에서 심우장, 말바위, 숙정문입구를 지나 삼청각을 돌아왔읍니다.


아직도 매년 3월1일이 되면 망우리에 있는 만해의 묘소를 찾고 있고 학창시절에도 개인적으로


많은 인연을 가진 심우장에서는 많은 감회가 느껴집니다. 선사가 잃어보린 소를 찾듯이 나라를


잃은 선지식이 나라를 찾는다는 마음으로 지은 이름 심우장, 조선 총독부가 있는 방향에서 돌아


앉은 북향집은 선사의 기상이 느껴집니다. 님의 침목외 많은 시와 " 조선불교유신론"과 같은


책을 통해서 한시대의 선지식으로 살아가신 만해의 유택을 돌아 보았읍니다. 길상사에서 그리


가까운지를 몰랐읍니다.




만해 초상


심우장을 지나 조금 올라가니 성북동 비둘기 시가 벽에 걸린 " 비둘기 공원"이 있읍니다. 은행나무가 가득한 비둘기 공원을 지나 갑니다.




비둘기공원는 '성북동비둘기란' 시가 걸려 있읍니다.




가을 정취를 담아서 비둘기 공원에서


이제 와룡공원-말바위-숙정문입구-효경암을 차려도 넘어 지나 갑니다.




와룡공원 지나기 전에 본 감나무




까치집입니다. 까치도 요즘은 아파트에 산다는 선생님의 설명을 듯고 다시 올라 갑니다.





삼청각앞에서 다시 포즈를 취해 봅니다. 은 가을 마지막 단풍이 가득한 삼청각에서 한껏 지나가

을 가을을 만끽합니다. 취한당(?)~~ 앞이 최고입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