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져서 사과가 얼을까봐 한숨도 못 주무셨다는 어르신,
"아이구 고마워라...우리 두 노인네 어제밤에 한숨도 못잤수...저 사과 얼으면 어떻하나.."
"이거 이거 우리 두 노인네가 따라면 한참을 걸렸을텐데..."
처음에는 사과 따기 체험이니 5~6그루 지정 받아 흉네만 내려했습니다.
근데 조금 하던걸 보시더니 이쪽도 저쪽도 하시며 우리의 회원님들 열심히 불려다니십니다.
사과 눈꽃(?)은 건들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잘하고 왔는지 걱정됩니다만.
일단은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