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숲기행 사진을 이제야 올리네요-
사진 정리하면서 그때의 추억을 다시금 생각해봅니다.ㅋㅋ
말로만 듣던 탄광의 실체를 보니 자연에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날씨가 마니 추워서 다양한 꽃들을 볼순 없었지만 개버무리는 잊어지지 않네요.ㅋㅋ
추운날씨에도 가을 햇살만큼은 따스했던거 같네요-
제일 맘에 들었던 자연연못. 이국적인 모습에 주위 친구들이 보구 우리나라 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가을이라 떨어진 낙엽색감과 너무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ㅋㅋ
TV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곳을 직접가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곳..멋진 박물관의 모습을 볼 수있길 기원합니다.ㅋㅋ
산속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정암사. 저희 엄마가 가고싶어했던 곳이라 이번 숲기행을 택한 이유였어요. 역시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에 다 돌아보느라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쉬웠어요-다음에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ㅋ
올라가는 길은 힘들었지만 보지 못했다면 후회했을꺼예요.ㅋㅋ파스텔빛이 나는 마노석을 벽돌모양으로 쌀아 만든 탑이 매력적이었어요.
출발직전 찍었던 마지막 사진.ㅋㅋ 보영팀장님은 잘나왔는데 엄만 눈을 감고 계시네.ㅋㅋ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내년 숲기행을 기대하면서 아위움을 달래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