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만드는 팬티형 천기저귀 1
두겹 프론트 팬티형 천기저귀
[재료]
겉감 : 프린트 면융 1/2마
안감 : 흰생 면융
흡수층 : 융, 타올원단 (각각 24cm*33cm)
고무밴드 : 폭 12mm- 14cm / 폭 8mm-30cm
스냅테이프 : 4쪽
벨크로테잎 : 23cm (폭2.5cm)
1. 겉감 재단
겉감 프린트 융 / 고무밴드가 삽입될 부분은 시접 8mm, 나머지 부분은 5~6mm 시접을 두고 재단한다
2. 안감 재단
안감 흰 융 / 모두 5~6mm 시접을 두고 재단한다
3. 기저귀 본체 흡수층 재단
기저귀 본체 중앙에 들어갈 흡수층은 타올원단의 두께를 고려하여 결정한다.
보통 타올 원단 2겹으로 구성이 되는데, 이경우 타올원단이 두껍지 않아 안팎으로 융을 각각 한겹씩 더 댔다
위 사진에서 가로: 33cm 세로:12cm
4. 분리되는 흡수패드 재단
(왼쪽 프린트 융 / 오른쪽 흰융)
분리되는 흡수패드는 2겹 융, 3단으로 구성되었다. 프린트 융과 흰융 각각 재단한다.
가로 33cm / 세로 32cm -가운데 기준
5. 본체 흡수층 재봉
본체 4겹 흡수층을 먼저 직선박기를 하고, 가장자리를 오버로크 처리하거나 지그재그 박기하여 올풀림을 방지한다.
6. 흡수층 안감에 재봉
본체 흡수층을 약 6cm 정도 간격을 두고 안감의 안쪽에 배치한다.(좌)
직선박기로 흡수층을 안감에 부착시킨다 (우)
7. 기저귀 안과 겉 재봉
먼저 겉감의 겉과 안감의 겉이 서로 만나도록 배치한 후 (위)
손을 넣어서 뒤집을 수 있을 구멍을 남기고 시접선을 따라 직선박기하여 안과 겉을 붙인다. (아래)
8. 고무밴드 재봉하기
사진과 같이 시접선 바깥쪽에 고무줄을 부착한다. 폭이 넓은 고무줄은 허리부분, 얇은 고무줄은 허벅지 부분에 부착한다.
착용했을때 흘러내리는 일이 없도록 허리부분 고무줄은 14cm 이하로 하되 양 끝에서 각각 8cm 정도 남기고 박는다.
먼저 각각의 고무밴드 한쪽 끝을 직선박기로 고정시켜준다. 고정시켜주고 재봉을 했을때 고무밴드가 한쪽으로 치우쳐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세 개의 고무밴드 한쪽 끝을 고정한 모습 (아래)
다음 나머지 고무밴드의 고정되지 않은 쪽을 고정해주고 고무밴드를 늘여가면서 고무밴드 위로 지그재그로 박아준다.
이렇게 먼저 고무밴드 양끝을 박아주고 재봉을 하게되면 고무밴드를 고르게 늘여주면서 박아줄 수 있다.
사진 위 :고무밴드를 늘리면서 박아줘야한다.
사진 아래: 다 박은 모습. 다시 수축되 고무밴드에 따라서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긴다.
고무밴드를 다 재봉한 모습
9. 뒤집기
뒤집는 구멍에 손을 넣어(위), 뒤집어서 정리한다 (아래)
10. 가장자리 박아서 정리하기
뒤집은 다음 가장자리를 박아서 모양을 정리해준다. 이때 고무밴드 부분은 당겨가면서 재봉해야한다.
위 : 기저귀 앞부분 / 아래 : 고무줄 부분 재봉하는 모습
고무줄 부분은 굵은 스티치를 해야 탄성이 좋아진다 (위)
재봉을 다하고 모양이 정리된 모습 (아래)
11. 벨크로 달기
기저귀 앞 부분 바깥쪽에 암 벨크로 (24cm 내외) (좌), 기저귀 날개 안쪽 부분에 암벨크로와 수벨크로 (각각 3.5cm 내외)를 부착한다. (우)
이때 지그재그 박기나 혹은 직선박기를 이용한다.
벨크로를 부착한 모습(좌), 왼쪽은 세탁할때 날개부분 암수 벨크로를 붙인 모습
12. 흡수패드 재봉하기
사진과 같이 흡수패드를 3단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직선박기를 해준다.
다음 가장자리를 오버로크 처리하거나 지그재그 박기를 하여 두겹의 융을 붙인다
13. 흡수패드에 스냅 테이프 달기
흡수패드에는 수 스냅테이프를, 기저귀에는 암 스냅테이프를 부착한다.
암 스냅테이프를 기저귀에 부착(좌), 수 스냅테이프를 흡수패드에 부착한 모습(우)
스냅테이프를 고정한 모습
14. 완성한 모습
2. 낡은티로 천기저귀 만드는법
[낡은 쭈리 티셔츠]
[완성된 기저귀 앞] [완성된 기저귀 뒤]
[재료]
면100% 쭈리 티셔츠 1개 (여기서 여성용 스몰사이즈 티셔츠를 이용해 중간사이즈 기저귀 1개를 만들었습니다. 큰사이즈 기저귀는 좀더 큰 티셔츠가 필요합니다)
고무밴드 : 폭 10~12mm짜리 46 cm
벨크로테잎 : 23cm (폭2.5cm 이상)
플라스틱 버튼 1쌍 (필수 사항은 아님)
1. 재단하기
티셔츠 몸통 부분은 기저귀로, 양쪽 팔은 시접을 잘라 넓게 편 후 안에 삽입할 흡습패드로 재단한다. 티셔츠가 두께가 있어서 테두리를 모두 오버록으로 처리할 것이기 때문에 시접은 모두 5mm 정도만 한다.
[재단을 완성한 모습]
목부분이 둥글게 패여있는 티셔츠 앞부분은 기저귀 바깥쪽으로 활용하는데, 둥글게 팬 목부분은 흡습패드를 삽입하는 통로로 활용한다. 기저귀 안쪽 부분은 허리부분 중앙을 중심으로 목부분의 넓이와 똑같은 사이즈로 시접을 2cm 높이로 재단한다.
티셔츠 팔 부분에서 나온 흡습패드 부분
.
[오버록 처리를 끝낸 완성품]
만드는 방법은 위와 같아요.
헌옷을 이용하는 것도 좋네요.
*네이버의 '작은 차이'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