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정상에는 억새가 만발하여 은빛 물결이 춤을 추었고 사방으로 넓게 펼쳐진 평야와 멀리보이는 바다는 막힌 가슴을 뻥뚫어 주었습니다. 남당항에서의 뒷풀이.... 지금도 대하맛이 그립습니다. 멋있는 산행과 정감넘치는 뒷풀이... 그 때 그 기분과 느낌은 참여해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만 제 필력으로는 감히 표현을 못하겠으니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