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정선에 다녀왔다... 강원도는 내 기억에 정말 좋은 곳이다... 바다와 산과 들이 좋은 곳... 오늘 차에서 강원도 사투리를 했는데 정겨운 사람들이 사는 곳 강원도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그곳에 풍력 발전소와 카지노라니... 어울리지 않은 생소하고 이국적인 정서에 맞지 않는 그런 건물과 바람개비가 보였다... 사람들은 백두대간이라고 오르고 우리는 들꽃 천지라고 올랐는데... 가는 길에는 도시적인 곳이 보이거나 산위에는 바람개비가 돌고 있었다... 풍력발전소가 깨끗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지만 생태계를 파괴 시켜서 산의 생명에 지장을 준다면 우리 나라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카지노라니... 누가 언제부터 그렇게 놀음을 내놓고 했던가... 돈놓고 돈따기 아닌가... 요즘은 경륜, 경마, 로또...일확천금을 부추기는 것들이 등장해서 영상으로 전달한다. 우리가 가는 곳은 어딘가??? 또 모텔, 러브텔이 곳곳에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젠 바람피우는 남녀의 불륜이 로맨스로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와 드라마 주제가 되고 있다... 더구나 청소년이 성에 대한 지식을 알려고 하는 이유가 여친과 잠자리를 해서 그 뒷처리때문이라니... 자신의 몸을 알고 미래의 사랑을 잘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 아닌 이미 저지른 다음의 걱정이라니... 이 세상이 어디로 향해 있는건지... 우리는 자연을 보아야한다. 자연을 지켜야 한다. 자연을 돌봐야 한다. 자연은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부정하지 않다... 부정한 것은 바로 기형, 돌연변이가 되기에 그것이 순리로 나타나기에... 자연을 통해 우리의 가는 길을 바르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 알고 가야한다. 무엇이 우리가 살아가는 도의 길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만 살고 떠날 곳이 아니다. 모든 것은 자연으로 돌아가서 자연에서 출발해야 한다. 무조건 외세에 쫓겨서 우리의 본래 모습을 잃으면 안된다. 우리의 본래 모습을 개발하고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힘을 모아야 한다. 풍력 발전소는 필요없다. 그리고 카지노도 필요없다. 또한 들꽃천지에 나무를 심는 알지못하는 행정도 고쳐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자연을 바르게 보고 바르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생명을 살길을 찾는다지만 우리가 바르게 이끌어야 한다. 인간이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바로 자연을 통해 배우고 자연의 순리를 바르게 지켜주기 위함이 아닐까? 나는 잘 모른다. 하지만 자연이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사는 길임은 분명히 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9-27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