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저녁 산사음악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제처와 처형님 그리고 처조카들과 아름답고 향기로운, 그리고 종교를 초월한 행사여서 더욱 좋은 행사였슴을 말씀드리며, 행사에 관계하신 모든분들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글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의 고민속에 글을 드림을 양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음악회가 거의 긑날 무렵 사회자이신 이계진 이사님이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은 절대 안합니다"라고 하시면서 사회를 보셨는데 특정 정당을 특정한 위치에 계신분이 거론하며 홍보를 하는것은 지나치신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이참에 길상사에서 치뤄지는 모든 행사에서 특정한 정당을 홍보하는 공적인 지위에있는 분은 사회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 맑고 향기롭게" 의 임원은 특정 정당활동을 하는 정치인은 공적 임원의 자리에서 배제하고 일상활동만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법정 스님의 큰 뜻을 헤아려야 하지않을까요. 그날 산사음악회에 김수환 추기경님도 모시고,종교를 초월한 넓은 마음의 맑고 향기롭게 하기위한 행사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특정지위를위해 맑고 향기롭게에서 활동하시는것이 되지않도록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역사적으로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민정당,등 역사에 부끄럼이 없는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지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