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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18-12-17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창건 21주년 기념법회 원만회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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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14일, 한국 여러 종교계 지도자들이 자리한 아름다운 법석에서

법정 어른스님과 길상화 보살님을 모시고,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를 개원한지 

어느덧 21주년이 되어 길상사 창건을 축하하는 기념법회를

12월 16일(일) 극락전에서 봉행하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눈이 오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락전과 설법전을 꽉 채워 자리가 비좁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길상사 21주년 창건 기념 법회는

삼귀의 - 찬불가 - 헌다(대비행보살님) - 헌화(주지스님외 소임자스님, 내외빈, 맑고 임원, 길상사 신행단체장 순) 

- 합창단 음성공양(자유, 평화, 행복을) - 청법가 - 입정 - 길상사 주지스님 법문 - 모범봉사자 시상(길상사, 맑고 향기롭게)

- 재무보고 - 공지사항 - 사홍서원 의 식순으로 봉행되었습니다.


주지 덕일스님께서는 은사이신 법정 어른스님의 창건 1주기 법문을 되새기며,

"절이 생기기 전에 수행이 있었다며, 길상사 사중스님과 신도들이 합심하여 기도 정진하자"는 내용으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법문 후에는

길상사에서 모범적인 신행생활을 하신 불자님과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신 회원님에게 수여하는

감사패와 공로패 시상이 있었으며, 수상자에게 ' 법정스님 사진첩'과 경내 '맑고 향기로운 가게, 다라니 다원 상품권'을

상품으로 수여하였습니다.


법회가 모두 끝난 후에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떡국 공양을 대접하였고,

가시는 길에 종무실에서 21주년 축하떡과 새해 벽걸이 달력을 나눠드렸습니다.


오늘의 길상사가 있기까지 회주이신 법정 어른스님과 공덕주 길상화 보살님,

그리고 현재 8대 덕일 주지스님에 이르기까지 소임을 보신 모든 스님들과 여러 신도님들의 공덕에 감사드리며,

길상사가 앞으로도 더욱더 맑고 향기로운 도량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길상사 창건을 축하하며, 인연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