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4일 오전 11시 길상사 설법전에서 제1회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의 마음.세상.자연 사진 공모전' 시상식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양현모 사진 작가의 출품작에 대한 전체적인 총평, 본선 11점에 대한 평가를 해주었으며,
덕일 이사장스님의 축하말씀과 상장, 부상(상금)을 시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상식에 참석한 분들에게 ‘비구, 법정 法頂 : 근승랑 헌정 사진집’ 1부씩 선물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에는 눈 내리는 날 길상사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로운 모습을 포근하고 안정된 구도로 표현한 채남재 님의 ‘자비의 눈’이 선정됐습니다.
또한 최우수상은 법정 스님의 진영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을 찍은 ‘존경합니다’작품을 낸 조은희 님과
2016년 11월 길상사의 가을을 촬영한 김현우 님의 ‘길상사의 가을’이 선정되었습니다.
우수상은 박재석님의 ‘맑고 향기롭게’, 신상규님의 ‘길상사 자연풍경’, 김철용님의 ‘길상사의 만추’ 가 선정되었습니다.
장려상으로 이도은님의 ‘진영각 가는 길’, 윤위정님의 ‘불심 닮은 꽃무릇’, 박해준님의 ‘휴식’, 김병호님의 ‘가을 정취’, 김규선님의 ‘응무소주’ 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사진 작품은 2018년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달력으로 제작. 배부할 계획이며 각종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진영각으로 올라가는 길가 화단에 입상작 사진을 전시하여, 길상사 신도 및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전시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
다시 한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더 좋은 주제의 사진 공모전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