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11일) 오랜만에 맑고 향기롭게 향기우체부 봉사자분들이 모이셨습니다.
비록 개인 사정으로 한 분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참 오랜만에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앉았습니다.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향기엽서를 작성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며,
향기우체부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고민도 나누고 웃음도 나누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간담회를 진행했네요.
그 간담회가 끝나고 난 첫 번째 향기엽서!
모두들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답장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얼굴을 마주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답장에도 그러한 부분들을 잘 담아 정성스레 보내드리겠습니다.
따뜻한 답장 보내주신 향기우체부 봉사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