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가고 곳곳에서 매미 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옵니다.
완연한 여름과 무더위가 찾아온 길상사에
향기엽서도 함께 도착을 했네요.
이런 무더위에는 몸 하나 건재하기도 쉽지 않은데,
마음 속의 고민까지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향기 우체부 분들께서 이런 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에
이런 힘든 날들을 견뎌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작가로 활동하시는 분이 찾아오셔서
멋진 글들을 남겨주고 가셨는데요,
모두들 좋은 글 읽어보시고
무더위에 잠시나마 쉼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