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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24-05-20

    법정스님 책읽기모임 5월 14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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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5월 14(화) 둘째주 책읽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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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길상사에서는 3000여 분의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합니다.

‘맑고 향기롭게’ 책읽기 모임 회원들도 발벗고 나서 설거지 할 빈 그릇을 담을 

커다란 빨간 고무통 17개와 식판 21개, 비빔밥 그릇 들을 닦았습니다.

맑은 햇살 덕분인지

향기로운 마음 덕분인지

연못가 잔디 위에 널려있는 그릇들이 마치 보살님들 모습처럼 정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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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

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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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웃에게 좀더 따뜻하고 친절해지는 일이다.

이 따뜻함과 친절이야말로 모든 삶의 기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