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4월 첫째주 책읽기 모임
4월이 되니 길상사 도량 곳곳이
봄꽃 축제 중입니다.
보랏빛 깽깽이, 작고 하얀 패랭이,
노오란 수선화…
<새들이 떠나간 숲은 고요하다>를 읽으며 앞으로 쭈욱
길상사 도량을 가득 메울 새들의 합창소리를 기대해 봅니다.
쪼로롱 짹짹, 쪼로로롱~
<꽃처럼 새롭게 물처럼 맑게
꽃들은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물은 묵묵히 흐를 뿐 다른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