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근본 도량 길상사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 봄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양한 색감 때문에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걱정과 고민거리가 있어도 이런 곳에서는 모두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고민은 어느새 찾아와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그럴 때는 차분히 앉아 글로 적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길상사 진영각, 다원에 마련되어 있는 향기엽서에 적어보면
한결 후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우리 맑고 향기롭게 향기 우체부님들의 정성스런 답장을 받아보면
그동안의 걱정, 고민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걱정과 고민으로 혼자 끙끙 앓고 있는 분들!
길상사에 오셔서 봄꽃 구경도 하시고, 향기 엽서에 고민거리도 남기면서
올해의 봄날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