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떠나기
2월 마지막주 책읽기 모임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나고
며칠전 봄을 시샘하듯 펑펑 쏟아진
흰 눈 속에서도 오늘
영춘화는 활짝 피었습니다.
시절인연이 되면 이렇듯
새계절도, 새생명도 다가오기 마련인가 봅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이 우주가 벌이고 있는 생명의 잔치에 함께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