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찾아온 북극 한파로 인해
길상사를 찾는 발걸음이 많이 뜸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진영각과 다원의 향기우체통에도
몇 안되는 향기엽서만 도착했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 소개를 해드리자면,
어쩌면 전생의 인연이었을지 모르는 향기 우체부님들께
응원의 말을 전하는 엽서였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이 없고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이렇게라도 서로 관심을 갖고 응원을 주고 받으려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도 전생의 인연이었을지 모르는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과 격려 많이 나누는 한 해가 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