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어른 스님의 13주기 추모법회를 2월 16일(음력 1월 26일)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설법전에서 오전 11시부터 봉행하였습니다.
길상사 설법전에서 봉행된 법정 스님 13주기 추모법회는
스님의 생전 가르침에 따라 간소하게 봉행되었으며,
스님을 그리워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짐과 더불어
무소유 가르침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추모법회에는 송광사 수련원장 현묵 스님과 송광사 원로 무생 스님, 대원사 회주 현장 스님,
삼정사 주지 원소 스님,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종희의원이자 광주 만경사 주지 시공 스님,
전 중앙종회의원 진경 스님 등 송광사 대중 스님과
(사)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덕조 스님, 길상사 주지 덕일 스님,
불일 문도회 덕인 스님, 덕문 스님, 덕운 스님, 덕진 스님, 손상좌 스님들께서 참석하였으며,
(사)맑고 향기롭게 전 임원이셨던 윤청광, 이계진, 이평래, 변택주 이사님과
현 임원이신 김진홍, 박희준 이사님, 채남재 감사님, 내빈으로 박성직 거사님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길상사 각 신행단체 보현회, 문수회, 지장회, 천수회, 새신도교육회, 합창단, 청년회를 비롯한
300여명의 불자님들이 법정 스님의 입적 13주기 추모법회에 참석하셨습니다.
법정 어른 스님의 추모법회 식순은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영단 3배, 헌향, 헌공, 헌화, 추모영상 상영, 추모법문의 순으로 간소하게 봉행되었으며,
법정 스님의 출생과 입적까지의 모습과 육성이 담긴 추모 영상을 보면서
사부대중은 다시금 법정 어른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지며, 눈시울이 붉어지곤 하였습니다.
추모법문으로 송광사 수련원장이신 현묵스님은
"청정자성과 본성을 찾기 위한 꾸준한 정진이 법정 스님을 추모하는 참다운 길"이라며
영상을 통해 법정 스님을 모시고 수행정진 했던 일화를 말씀하기도 하였습니다.
덕일 주지 스님은 인사말씀을 통해
"은사 스님의 큰 유지와 가르침을 받들어서 길상사 사부대중 및 불일 문도 스님들과 열심히 정진하며 살아가겠노라"며
참석하신 모든 사부대중에게 다짐 하였습니다.
[이사장 덕조 스님과 길상사 주지 덕일 스님, 불일회 문도 스님과 손상좌 스님들]
[헌향하는 송광사 수련원장 현묵 스님]
[국수 헌공하는 문도 스님과 손상좌 스님들]
[송광사 수련원장 현묵 스님의 추모 법문]
[길상사 덕일 주지스님의 인사말씀]
[길상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혼탁하고 어두운 세상에 법정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가르침이 절실하고 그립기만 합니다.
전국의 맑고 향기롭게 회원님들이 저마다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담아 생활속에서 나누고 실천하여
맑고 향기로운 사회가 되도록 정진해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사)맑고 향기롭게 모임도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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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어른스님 13주기 추모법회 기사 링크]
BBS 불교방송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9662
BTN 불교방송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75044
불교신문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346
법보신문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