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오전 10시 부터 길상사 인근에 자리한 카페(네이버 후드) 2층에서 맑고 향기롭게 '무소유 필사모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만남으로 조금 서투르고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법정스님을 그리워하다는 공통점이 있어 오리엔테이션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5~6월 필사할 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필사할 수 있는, 글이 간결한 잠언집, '산에는 꽃이 피네'와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로 선정하였습니다. 필사모임은 각 팀당 6명의 인원으로 2개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길상사 인근 카페에 모여 법정스님의 저서를 필사할 예정입니다.
필사모임은 모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고자 하며 스님의 저서를 필사하는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일상 삶 속에서 실천행을 다하는 모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