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맑고 향기롭게 강연회(일요특강)은 "인권" 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생명 사상이고, 생명 존중임에도,
오늘날 '인권'이라는 단어로 강의를 한다고 하면 뭔가 어색하고, 불편해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그러나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입니다.
인권은 다른 사람이 함부로 빼앗을 수 없는 것이고,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권리이지요.
그래서 천부인권이라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피부색, 성별, 신체적 특징 등에 따라 부당하게 대우받거나 차별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색에 따라 우월함과 열등함을 나누는 인종에 따른 차별, 여성에 대한 차별, 장애인 차별, 탈북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인해 인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인권 또한 마땅히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불교신자라면 '인권'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3월 25일(일) 에는 '인권에 대해서' 첫번째 시간으로 양정훈 작가/인권 활동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 강사 소개 :
초청 강사 : 양정훈 작가 / 인권교육활동가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한 후 홈쇼핑 MD, 국제자원봉사 NGO 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유럽에서 인권을 공부했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대통령 자문위원회 등에서 일했다.
‘여행 마법사’라는 이름으로 2008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전작으로 <모든 청춘은 같은 곳으로 떠난다>,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북유럽은 행복하다> 등이 있습니다.
- (현) ARTRAVEL 편집장
- 영국 로햄튼대학교 사회대학원 인권정책학 석사
- 노르웨이 트롬쇠대학교 문화인류대학원 인권이행학 석사
특강 바로 보기 : http://kilsangsa.or.kr/vod/일요법회/2018_0325_일요특강.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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