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16일부터 17일까지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 '맑고 향기롭게 회원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탓인지 불참자도 있었지만, 맑고 향기롭게 살겠다는 공통적인 목적을 두고

한 명의 회원으로서, 봉사자로서 한 가족처럼 수행과 대화를 나누면서 1박2일을 보냈습니다.

수련회에 참가하신 분 들중에는 서울, 경기 지역 회원을 비롯하여

제주, 강원, 경남, 광주, 대전 지역에서도 동참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길상사 템플스테이 일정속에서 자체 프로그램과 더불어 진행하였습니다.

법정스님께서 맑고 향기롭게를 창립하신 의미와 뜻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영상법문, 길상사 더 자세히 둘러보는 시간, 이사장 스님의 좌선 강의와 실참 그리고 차담, 회원들 간의 교류 시간, 다도, 맑고 향기로운 마음을 위한 108배, 저녁,새벽예불, 운력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회원 만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저마다의 청정함을 통하여 맑고 향기로운 운동이 사회적으로 지속적으로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말씀과 회원 수련회가 매년마다 진행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에 사무국은 더욱더 알차고 유익한 수련회가 되도록 고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이번에 여러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과 봉사자님께서는

다음에는 꼭 참석하시어 맑고 향기롭게 운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