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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05-01-11

    아자아자~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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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계속되는 한파로 몇명의 회원이 동참해 줄까....새해 첫 활동인데.... 그런데,,,,기우였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집결장소에 가니 차량인원 초과!! 역사(?)에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조금 늦게 오겠다고 연락온 회원3명 빼고도 초등학생 2명 포함 27명... 아뿔사~!! 어떡허지...?? 8인승 승합차 2대와 승용차1대뿐인데... 그런데,고민도 잠깐 서로 서로 배려하면서 꾸역꾸역 타니 그래도 그 많은 인원이 3대의 차가 소화(?)를 시키대요. 출발~@@@@ 자제정사 도착. 차에서 내리면서 회원 전부 왈~"아이구 허리야 다리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그러니까 앞으론 동참여부 연락 꼬~옥 주세요.." 날씨가 넘 추워 기대하지 않았는데 많은 회원들이 들이닥치니 총무스님 흐뭇~ 몇명인냐며 인원체크 하시더니 금새 우리의 할일이 주어지더군요. 남자회원들은 앞산에 벌목해 놓은 (겨울 장작용) 나무를 창고로 운반. 여자회원들은 대법당,소법당 청소와 불기 닦기,솜이불 호청 뜯어서 빨고 이불 햇볕에 널기 어른신들 방청소와 욕실청소,주방보조.... 그나마 여자회원들은 실내작업이라 추위를 피할수 있어서 수월했지만 남자회원들은 매서운 추위를 고스란히 맞으며 아름드리 나무와 씨름 하느라 고생 무진장 했습니다. 손 호호~불며 시퍼렇게 얼은 얼굴들을 뵈니 얼마나 미안하던지요_-_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힘꽤나 쓰는 작업인지라 허리는 무고 한지요..??ㅎㅎㅎ 특히,김처중씨 지난달 작업하느라 허리 삐긋 하셔서 계속 물리치료중이었는데 무리하셔서 더 심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모든 회원님들 그렇게 힘듦에도 얼굴에 피어난 환한 모습에서 행복과 사랑을 볼수 있었습니다.. 장하십니다..여러부운~ 꽉 짜여진 작업 프로그램에 신입회원님들 설마 허걱~놀라시진 않으셨겠죠?? 매달 이렇게 힘든건만은 아니랍니다. 그래도 힘든만큼의 다른 즐거움도 있는거 아시죠?? 오래간만에 나오신 양혁근씨 든든한 후배3명을 대동 하셨고,황대현씨 가족들,푸른모임회원 임사용씨,이번달엔 많은 신입회원이 나오셨습니다.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해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_()_ 담달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원합니다. 점점 날씨가 더 추워지는것 같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담달에도 행복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21 11:21)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21 11:52)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2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