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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04-11-23

    멀리 부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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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부산에서 가뵙지못한 길상사불보살님께 삼배의 예를 올립니다. 저의아들 황순백군이 무지더웠던 8월첫날부터의수련회를마치고 화광이라고하는 또다른 이름을 갖게되었습니다. 신림동의 어떤 만들어진 역사^^속에서 젊음을,낭만을,그리고-무엇보다좋아하는 잠깐의 공차는 시간마저도 반납한채 법전을 펼쳐놓고 있습니다. 부처님! 지난 여름 1080배를 부처님께,자기자신에게 바치면서 저희 순백이 무슨마음을 같이 바치든지요? 길상사뜰에서 모기에게 보시해가며(순백이 표현입니다) 흘리든 땀속엔 분명 어떤 각오도 있지않았나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그리고 씩씩하게 그 다짐을 놓치지않길 도와주십시요 그다짐이 좋은결실맺어지게 보살펴주시길 간절히 발원하옵니다. 끄달림받지않고 편안한마음으로 공부할수있게 부모로써의 역활 ---원만히 할수있게 기도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