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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04-08-13

    8월 12일의 서울시립요양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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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만 있으면 이런 가을바람이 불어오겠죠? 정말 뜨겁고 더운 여름날이었어요. 끝자락에있는 이 남은 여름 무언행님 건강하게 지내세요... 오늘은 안좋은 소식 전해드릴께요. 말씀은 없으셔도 그 불편하신 몸으로 휠체어에 의지한채 그저 할아버지 하고 불러드리면 피식 웃음으로 답해 주셨던 윤복남 할아버님(84세)께서 수요일 그 뜨거운 날에 운명하셨대요. 그래도 큰 고생 안하시고 돌아가신 할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총 39명의 어르신들께서 참여하셨구요. 자원활동자는 김정자.곽경온.홍선주.오은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