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복 차림으로만 뵙다가 다시 만나게 되니 금방 알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 ^* 수련회가 끝나고 나서 다시 찾아오시는 수련생들이 계십니다. 대중공양으로 먹었던 절편이 너무 맛이 있었다며 떡을 해 오신 분이 세 분이 계시구요 오늘 14일에 길상사에서 하는 3천배 정진에 써달라며 수박이랑 이온 음료수를 보내오신 분도 계시구요. 1080배를 다시 한번 해보려고 왔다고 3차 마지막 저녁에 또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스님들의 홍보전(?)이 위력을 발휘해 길상사 중고생법회에, 청년회에 새 회원들이 대거 입성했다는 확인 안된 소문도 있구요. ㅋㅋㅋ <맑고 향기롭게 모임에도 청년모임 푸른모임도 있고 밑반찬 조리봉사 모임도 있고, 정기봉사팀도 많고 그런데......> 여하튼, 여름이면 생각나는 분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만 가서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