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여름 특별 선수련회 2차 (일반인) 선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따가운 햇볕아래, 바람도 뜨뜻합니다. 땀이 등줄기로 주루룩~ 앞가슴으로 주루룩~ 흘러내리는 날씨입니다. 매미가 새벽부터 울어대고, 대낮에도 웁니다. 여름답네요.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이 아주 반가운 날씨인데요. 모든 말을 삼가고(묵언) 온갖 소음과 시끌벅적한 만남에서 잊고 있었던 '참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고자 70여분이 오셨습니다. 앞으로 3박4일동안 법사스님, 수련생, 자원봉사자분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무사히 마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