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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03-08-12

    자운 법우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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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사라도 되고 싶어서 휴가기분으로 갔다가 좌복에다 땀을 한 발우는 쏟고 왔습니다. 법우님은 행복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오래 즐거울 법명을 받고 오니 빨리 맑고 향기롭게 회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고보니 법우님이 제일 부지런하게 글을 올려 3차수련생들을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왜 행복하냐구요? 같이 힘들었는데 제일 먼저 글을 올릴 수 있는 체력을, 아니 마음밭을 가지고 계시니까요. 아무튼 법우님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맑고 향기롭게 운동에 참여하시어 모임에서 다시 뵈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