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한담 

<<이번 주의 소감공유 구절>>

1. 이 비바람이 개면

- 일장일단. 무슨 일에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 선이 있으면 그 그늘에 악도 있게 마련이다.

2. 물이 흐르고 꽃이 피더라

- 사람이 없는 텅 빈 산에 물이 흐르고 꽃이 피더라(空山無人 水流花開)

나무들 이야기 ~ 겨울을 보내며

1992년 불일암에서 소소한 일상을 자연과의 합일적 시각으로 서정적인 표현으로 일기처럼 적어 놓으셨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여전히 스님의 인간 삶과 사회현상에 대한 따스함과 서슬퍼런 경고가 공감되는 말씀임을

오늘 책읽기 모임에서 재차 느끼셨습니다.

 ※  이렇게 하여, 산방한담은 마무리 가 되고, 다음 주 부터는 "서있는 사람들" 이 시작 됩니다.

법정스님 책읽기 모임에 동참하고 싶은 후원회원님 께서는 사무국으로 문의전화 및 

홈페이지의 참여&문의 메뉴를 이용하여 문의 부탁드립니다.

모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 사이에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