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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8-29

    제50차 (사)맑고 향기롭게 임시 이사회 의사록 -20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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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사)맑고 향기롭게 임시 이사회 의사록


(1) 일 시 : 2014년 6월 21일(토) 오후 2시 ~ 4시 30분


(2) 장 소 : 서울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회의실


(3) 출석 이사 : 재적 이사 9명 중 참석 8명(위임장 포함)


? 참석자 명단 : 덕운 스님(이사장, 본명 이상조), 이평래, 정태환, 이수찬


김진홍, 이금지 <하해성, 김응중 – 덕운 스님으로 위임장 제출>


?출석 감사 : 없음(최의규 감사님 이메일로 광주모임 사옥매입 적정 의견 보내줌, 김금선 감사님은 이사장님께 위임장을 우편발송 하였으나 이사가 아님으로 위임장 실효성 없음)


(4) 사회 : 홍정근 법인 사무국장


? 회의 동참자 : 조영순(경남모임 사무국장)


(5) 회의 식순 :


● 성원보고 및 개회


● 안건 심의 및 결의사항


1. 지역모임 현황 검토 및 보고사항


① 부산모임 현황 보고


② 각 지역모임 현황 실태 조사 검토


2. 맑고 향기롭게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


- 지역모임(광주, 대구, 경남) 활성화를 위한 공간 마련


3. 특별예산 – 공익목적 활용 안


① 장학기금 – 고정자산 책정


② 지역모임 공간 마련 예산 책정


● 공지사항 - 6월 29일(일) 맑고 향기롭게 강연회 ‘희망특강’


- 성원보고 및 개회 -


-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제50차 임시 이사회에 총 제적이사 9명중 8명(위임장 포함)이 출석하였기에 정관에 의거하여 이사회의 의사 및 의결정족수에 문제가 없음을 홍정근 사무국장이 보고하다.


이에 이사회 의장인 덕운 스님(이상조)은 안부 인사와 더불어 부산모임을 비롯하여 광주, 대구, 경남모임의 현황을 검토하고 지역모임의 안정과 더불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는 뜻으로 이사회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리고 개회를 선언하다.


- 안건 심의 및 결의사항 -


1. 지역모임 현황 검토 및 보고사항


①부산모임 현황 보고


- 이사장 덕운 스님은 홍정근 사무국장에게 보고사항을 보고하라고 명하고, 홍정근 사무국장은 지역모임 현황 검토 내용으로 ①번 사항으로 부산모임의 현황에 대해 먼저 보고하다. 지난 2014년 1월 이사회에서 감사 지적사항, 2월 대의원 총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부산모임 박수관 본부장에게 내용증명을 이사회 명의로 4월 8일 발송하였으며, 발송한 내용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음을 보고하다.


①부산모임은 본 법인의 지부로서 정관 ‘지부관리 규정’에 따라 지부는 법인의 정관에 따라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법인 또한 지부의 업무 및 운영이 정관에 따라 처리되고 보고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할 의무가 있으며, 법인의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할 시 감독관청에 보고하는 등의 법 규정에 따라야 함에도 부산모임은 결산서 및 사업보고, 사업예산, 계획서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회계연도 종료 후 법인에 보고하지 않았고, 수차례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협조하지 않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 보고될 수 없었다.


②박수관 본부장은 이사장 덕운 스님에게 맑고 향기롭게 운영에 협조하겠다며 구두상의 약속을 하였지만, 운영에 협조하지 않고 있으며 법인의 대의원 총회와 이사회의 결의사항을 무시하고 있으며, 부산모임이 (주)YC TEC의 지점처럼 느껴지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위험성이 있다.


③부산모임에서 매년 진행하는 법정스님 추모제는 법인과 길상사 그리고 법정스님 문도회와 협의 없이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어 문제의 소지가 있다.


④현재 부산모임의 업무협조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에 이사회와 대의원들은 대단히 심각성을 느끼고 있으며, 여러 대의원들은 대화로서 문제를 풀어줄 것을 이사회와 이사장에게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법인 이사회는 부산모임 박수관 본부장님을 비롯하여 운영위원회와의 만남을 제안하오니, ‘부처님 오신 날’ 이후에 만남을 통하여 상호발전을 위해 논의되길 바란다.


- 박수관 본부장이 이사장스님의 휴대전화로 보내온 문자 답변의 내용은 대략적으로 이러하다.


①보낸 편지의 내용상 불쾌하기 짝이 없는 내용으로 인격에 대한 모욕 그리고 맨 처음부터 어른스님 모시고 이 일을 시작했고 어른스님을 가깝게 모셔왔던 본인으로서 당신들 상좌스님들이 어른스님께 용서치 못 할 잘못한 행위에 대해 저는 당신들을 용서할 수 없고 용서가 안 된다.


②많은 봉사로 지역을 위해 일해 왔다. 전혀 개의치 않겠으니 저로 하여금 운영에 문제 있다면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여 운영하시오. 연연하지 않겠다.


이사회에서 물러나라 문 닫으라 말할 권리 없으니 건방진 말은 삼가시오. 현재 사무실에서 간판내리면 간단하게 끝난다. 미련 전혀 없다.


③그냥 조용하게 처리 하시오. 봉사에 법으로 집행하겠다는데 그런 당당한 당신들 뜻대로 하소서. 저는 아무런 미련 가지고 있지 않다. (회의자료 별도 첨부)


- 이에 이사장 덕운 스님은 부산모임에 대하여 참석한 이사들에게 의견을 묻자, 김진홍 이사는 ‘부산모임이 정관의 지부 관리 규정에 따라 이전에는 보고가 되었는가?’를 묻다. 이에 홍정근 사무국장은 법정스님 생전에는 이사회가 개최될 때 각 지부 사무국 실무자가 사업예결산, 사업보고를 해왔다고 답변하다. 이금지 이사, 이수찬 이사 또한 사업예결산은 현재와 같이 해왔다고 말하고, 이평래 이사는 박수관 본부장이 규정이나 방식, 역사도 다 이해하는 분이고, 창립 멤버에 가까운 분이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법인의 지부로서 규정에 따라줘야 함에도 그러하지 않음에 안타까움을 표하다.


- 이금지 이사는 내용증명서의 답변내용만 보았을 때 중앙에서 부산 본부장을 선임하면 미련 없이 따르겠다고 하지만, 사실상 그런 내용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하자, 김진홍 이사는 박수관 본부장이 개인적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것에 대하여 중앙에서 강제적으로 제어할 수 는 없지만, 법인의 정관에 따르지 않는다면 ‘맑고 향기롭게’라는 단체의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말하다.


- 홍정근 사무국장은 박수관 본부장의 답변내용에는 미련 없으니 조용히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라고 하지만, 부산지부의 회원 명단, 봉사자 명단, 운영위원회 명단, 회비 내역 등 일체 자료를 중앙으로 귀속하지 않은 채, 본부장을 어떻게 교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다.


- 이평래 이사는 아무리 봉사활동을 하는 공익단체라고 해도 주무관청에 따라 활동하는 단체로서 정관대로 집행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는 의견을 내다.


- 정태환 이사는 ‘정관대로 집행할 경우 박수관 본부장과 끊임없이 갈등이 발생할 수 있을 텐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고, 이금지 이사는 부산지역에 적당한 분을 섭외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하다. 정태환 이사는 ‘두 가지 방안으로 이사회에서 박수관 본부장을 만나고 대화로 설득하고 방법을 찾아보고, 그래도 안 되면 원칙대로 집행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다.


- 이수찬 이사는 대구모임의 초창기 예를 들며, 중앙과 달리 지역에서는 불교계에서 활동하는 분들 간의 긴밀한 교류가 있고,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밖으로 드러나면 입장이 곤란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박수관 본부장 또한 쉽게 내려놓는 것이 개인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3년이란 기간 동안 협조하지 않았고 답변 내용도 이사회를 만나겠다는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조용히 본부장을 내려놓고 부산모임에 대한 운영권을 중앙으로 귀속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차후 다시 부산 회원들 중에 적당한 분이 계실 때 이관해주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내다.


- 이평래 이사는 답변의 내용을 보았을 때 이사장님과 이사회에서 부산모임을 찾아갔을 때 만남이 성사되기도 어려울 것 같고 인수인계를 받는 것도 어려울 것 같으니 정관에 입각해서 부산모임을 새로 출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다. 정태환 이사는 이사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진정성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도 안 된다면, 중앙에서 계속적인 대응이나 적절한 분을 선임할 수 있다거나, 여러 가지 방안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모아진다면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하다.


- 이평래, 김진홍, 이수찬, 정태환, 이금지 이사는 절차대로 부산모임의 회원명단 등의 모든 자료를 중앙으로 귀속해줄 것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내자는 의견에 동의하고, 이사장 덕운 스님의 임기 전에 부산모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으다. 이수찬 이사는 현재로서는 정관에 따라 조치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으며, 덕운 이사장님의 의견 또한 중요하니 절차상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차후 일어나는 여러 문제는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치하였으면 한다고 말하다.


- 덕운 이사장님은 법정스님 입적 후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고, 지역모임의 기반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여러 회원들의 시선과 부산모임의 회원, 봉사자들을 생각해서 독립적으로 활동을 하더라도 대외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면 현재대로 유지하는 것도 방안이라 생각을 했지만, 법인 업무상 계속 그럴 수는 없기에 부산모임 박수관 본부장에게 회원명단 및 운영권을 중앙모임으로 귀속하고 기술적인 부분은 상황에 맞춰 논의하면서 처리하는 것에 결론을 내자 참석한 이사 전원 동의하다.


1. 지역모임 현황 검토 및 보고사항


② 각 지역모임 현황 실태 조사 검토


- 홍정근 사무국장은 지난 6월 11일 각 지역모임 사무국의 현황을 실태조사 하였는데, 조사를 하게 된 이유는 광주모임의 공양나눔센터가 임대중인 건물이 매각될 상황으로 비워줘야 하는 비상상황이 발생되었고 이금지 이사가 주변의 적당한 경매건물을 알아보았다며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부산모임의 문제를 이사회에서 논의할 부분도 있고, 지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 결의한 대구, 경남모임 활성화 방안으로 가게 임대 및 공간마련 임대 현황 등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었음을 보고하다.


실태현황에는 상근자 현황, 업무용 차량 유. 무, 월 후원금 현황, 후원회원. 봉사자 수 변동사항, 후원통합시스템 구축현황, 2년간 지부활성화 지원 효과, 운영위원회 활동 현황, 회원 확보 활동, 사업내용, 지역모임의 문제점, 사업방향, 동전 모금통 현황, 매뉴얼북 활용도, 지역모임의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이며, 부산모임은 자료 제출이 되지 않았음을 보고하고 참석한 이사는 자료를 검토하다. (회의자료 참조)


- 덕운 이사장님은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중앙과 지역모임이 상호발전을 기하고, 맑고 향기롭게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지역거점을 위한 공간 마련도 좋은 방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안건으로 광주모임을 비롯하여 대구, 경남모임의 공간 마련 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하다.


2. 맑고 향기롭게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


- 지역모임(광주, 대구, 경남) 활성화를 위한 공간 마련


- 홍정근 사무국장은 지역모임(광주, 대구, 경남) 활성화를 위한 공간 마련에 안건으로 먼저 광주모임의 공양나눔센터 이전 및 건물 매입 제안서에 대해 이금지 이사가 설명해줄 것을 요청하다.


- 이금지 이사는 광주모임이 현재 법인의 지원을 받아 5,000만원의 전세로 공양 나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광주 아시아 문화의 전당’ 개소를 앞두고 주변 부동산 상승으로 인해 현 건물주가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 발생하여, 10여분 거리에 80여 평 2층 건물이 경매로 나와 있어, 1차 경매(경매가 4억6천여만 원)는 유찰되어 6월 25일 2차 경매(경매가 최저 3억 2천4백여만 원)가 있어 법인에서 지역사업 활성화 목적으로 광주 사옥을 매입하여 전라권에서 맑고 향기롭게 운동이 계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안서를 제출하였다며, 이사회에서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다.(경매사건번호: 2013타경 27150)


소요경비는 최저가 324,707,000원이며 응찰 예상가는 344,857,000원으로 생각중이나 현재 분위기로 2차 경매에 경쟁이 높아 약 3억5천여만 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다.


- 이수찬 이사는 대구모임 사무실을 기존 4층 건물에 월세로 사용을 하다가 경제적 어려움이 따랐고, 회원의 후원금으로 2억여 원을 마련하여 당시 사옥을 매입하던 중 아파트 한 채 매입할 정도의 금액밖에 되지 않아, 결국 현재 주택가의 주택을 매입하여 이사를 하게 되었으나, 위치적으로 회원들이 찾아오거나 사업적으로 한계가 있고, 수리할 곳이 계속적으로 발생하여 자체적으로 이전해보려는 계획도 있었지만 여의치 않았는데, 중앙에서 지역거점을 두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준다면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중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말하다.


- 경남모임 공간 마련 안에 대해서는 하해성 이사가 불참하여, 조영순 경남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발언하다. 조영순 경남사무국장은 경남모임 사무실이 창원 성주사의 도움으로 오피스텔 14층에 여러 불교단체와 더불어 공동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창원시 부동산 시세가 높아서 4억의 예산으로는 건물이나 주택을 매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임대밖에는 되지 않을 것 같으며, 현재 경남모임의 활동 여건상 창원에 집중되어 있어 진해, 마산 지역으로 옮기기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만, 이사회 의결에 따르겠다고 말하다.


3. 특별예산 – 공익목적 활용 안


① 장학기금 – 고정자산 책정


② 지역모임 공간 마련 예산 책정


- 광주, 대구, 경남 모임의 공간 마련 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끝나자, 덕운 이사장님은 특별예산에 대하여 사옥마련안과 장학 목적사업으로 하는 예산 편성안건에 대해서 논의할 것을 요청하다.


- 홍정근 사무국장은 특별예산 17억 5,500여만 원의 활용 방안으로 현재 ‘맑고 향기롭게 – 길상화 장학금’을 ‘맑고 향기롭게 장학금’으로 개정 및 장학 사업을 위한 고정자산으로 5억 원을 편성하고, 광주, 대구, 경남모임의 맑고 향기롭게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지역거점으로 공간을 마련하는 예산으로 11억(대구 3억 원, 경남 4억 원, 광주 4억 원)을 편성하고, 그 외 1억 5,500여만 원은 문화상품 개발, 제작 및 예비비로 편성하는 ‘특별예산- 공익목적 활용 안’에 대해 이사회에서 적절한 편성인지 판단과 논의를 요청하다.


- 조영순 경남 사무국장은 안건에 앞서 질의사항이 있다며 예산 책정에 있어 사옥 매입비용에 한해서만 지원이 되는 것인지, 등기나 수리비등도 지원이 가능한 것인지 묻자, 이금지 이사는 광주의 경우 경매 경비, 등기비용, 창고 보수비를 요청했지만 그 외 발생되는 비용(실내 단장, 세금 등)은 광주모임에서 부담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고, 이평래 이사는 편성된 예산안에서 사옥매입 및 부대비용을 포함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다.


- 김진홍 이사는 특별 예산 17억여 원을 나눠서 사용하는 것의 비효율성과 지난 2월 이사회에 논의되었던 지부 활성화(대구, 경남모임 공간 임대 지원) 방안에 대해서 진행 여부, 상황도 의견 교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다.


- 이수찬 이사는 대구모임 현재 상황에서 가게를 임대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 법정스님 입적 후 중앙과 지역모임간의 관계가 과거와 다르게 사업 교류와 시스템적으로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며, 이러한 목적으로 중앙에서 지역거점으로 활성화 방안으로 사옥을 매입하는 부분에 공감하며, 단 지부에서도 재원을 마련하여 회원들의 동참이 함께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다.


- 조영순 경남 사무국장은 지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연말에 공간을 임대로 마련할 계획을 잡고 있으며, 자체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새 단장 등 추가 비용에 대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늘 안건(사옥 마련)에 대한 부분은 결의에 따르겠다고 말하다.


- 김진홍 이사는 맑고 향기롭게 문화상품 개발을 결의하고 중앙에서 공간적인 부분과 지역에서의 공간적인 부분을 논의 했었던 것이 현재 사옥 마련이란 안까지 나왔는데, 그동안 진행 과정과 문제점 등의 검토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말하다. 이수찬 이사는 중장기적인 취지에서 이사장님의 의견을 한 번 더 듣고 결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다.


- 이사장 덕운 스님은 맑고 향기롭게 운동을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뜻을 함께하는 현재 지역모임을 기반으로 해서 맑고 향기롭게 운동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였고, 오늘 지부 사옥 마련 예산을 편성하더라도, 집행할 때 재차 검토하고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 판단하며, 경남모임의 경우 자체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의지가 먼저 있어야 하겠다고 말하다.


- 정태환 이사는 이사장의 의견에 공감하지만, 17억 5,500여만 원의 예산을 지부 사옥과 장학금 사업으로 전액 편성했을 경우 차후 조직될 지역모임이 있을 경우 어떻게 지원할것인지 우려가 있다고 말하다. 또한 예산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부지를 매입하여 조립식 컨테이너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였으면 하는 의견을 말하다.


- 이수찬 이사는 사옥을 매입하는 것이 법인의 고유자산이고, 이 기회를 통하여 중앙과 지역이 일원화되고 연대하고 화합할 수 있다면 또 하나의 표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하다. 중앙에서는 길상사란 든든한 기반이 있지만, 지역에서는 송광사 출신 스님의 도움으로 모임을 시작하였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끊기는 경우가 많았고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다. 이에 정태환 이사는 의견에 공감하지만 위험요소를 줄이면서 차근차근 실행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면 한다고 말하다.


- 이평래 이사는 여러 의견이 나왔으므로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안건에 대한 결의를 할 것인지, 부결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다. 이사장 덕운 스님은 특별예산으로 공익목적 활용방안으로 지부(광주, 대구, 경남모임)사옥 마련과 장학사업 목적 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에 참석한 이사에게 의견을 묻다.


- 김진홍 이사는 반대의 의견으로 지역모임의 활성화에 대해서 공감하지만, 사옥마련이란 안건보다 더 좋은 대안에 고민을 해보지 않은 점, 사옥 마련만이 지역모임이 활성화 될 것인가에 의문이며, 17억여 원의 이자 수익으로 사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안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다. 정태환 이사는 안건에 대하여 공감은 하지만 표결에 대해서는 기권하겠다는 의견을 표시하다. 이평래 이사는 찬성 의견을 표시하고 ‘맑고 향기롭게’가 지금 시작하는 모임이 아니고 지금까지 지역에서 사업을 꾸준하게 해오면서 그동안 여러 문제점을 논의해왔었고, 기금을 통하여 지역모임이 기본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과 공익단체로서 수익사업 또한 제한적이며 지역에서도 취지와 목적에 맞는 공익사업을 할 의지와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다. 이금지 이사와 이수찬 이사는 앞서 의견대로 지역모임의 고충과 맑고 향기롭게의 전국적인 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찬성 의견을 표시하다.


- 이에 이사장 덕운 스님은 참석한 이사 중 반대 1명, 기권 1명, 그 왜 찬성의 의견이 있으므로 전체 의견에는 차이가 있지만 이해하고,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의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부동산은 법인의 고유자산으로 투기적인 목적이 아니므로 특별예산 활용 방안으로 대구, 경남, 광주 모임 사옥 마련으로 11억 원, 장학 사업으로 5억 원, 그 외 잔여 예산 1억 5,500여만 원을 문화상품 제작 및 예비비로 편성하는 것에 의결하다.


- 홍정근 사무국장은 추가적으로 현재 지역모임이 법인의 지부로서 세무서에는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아 등록되어 있지만, 관할 시, 관공서, 은행에서는 현재 서류상으로 법인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정관과 법인 등기부 등본에 지역모임의 주소가 명기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차후 지역모임 사옥이 마련되면 절차를 통하여 각 지부가 사단법인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다.


- 김진홍 이사는 문화상품 개발에 대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묻고, 홍정근 사무국장은 현재 길상사 안내실에서 불교용품을 판매하고 있기에, 별도로 판매 공간을 두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문수회에 문화상품 개발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단주와 염주부터 시안을 잡아 판매할 계획 중이며 차츰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덕운 스님과 이금지 이사는 사무국에서 기본 업무를 하면서 상품을 개발하기가 어려움이 있고, 콘텐츠 개발 연구소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개인 의견을 말하다.


- 폐 회 -


- 이사장 덕운 스님은 장시간 회의에 수고하셨고, 지역모임에서 본부장과 운영위원회에서 협조해서 적극적인 의지가 있으면 중앙에서도 지원할 것이며, 광주, 대구, 경남 모임이 이번 계기로 더욱더 활발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고 이상으로 회의 목적인 의안이 심의 종료되었음을 알리고 폐회를 선언하다. 위 결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출석한 이사는 기명날인하다.


서기 2014년 6월 21일


의장(이사장) 이 상 조(덕운 스님)


이사 이 평 래


이사 정 태 환


이사 김 응 중


이사 하 해 성


이사 이 수 찬


이사 김 진 홍


이사 이 금 지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