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후원하기 나의후원

사업/재무보고

    • 13-06-05

    제29차 (사) 맑고 향기롭게 임시 이사회 회의록

본문

제29차 (사) 맑고 향기롭게 임시 이사회 회의록


1. 회의명 ; 제29차 (사) 맑고 향기롭게 임시 이사회


2. 일 시 ; 2009년 6월 11일(목) 오후 4시~5시 30분


3. 장 소 ; 성북동 길상사 행지실


4. 참석자 ; 윤청광(이사) 외 9인(총 이사 9명 중 7명, 감사 2인, 신임 이사 참석)


- 이사 ; 현장스님, 윤청광, 강정옥, 변택주, 김형균, 이계진, 박수관


- 감사 ; 김유후, 이성용


- 신임 이사 ; 덕현 스님(여윤현 이사)


불참자 ; 법정 스님(박재철 이사장)


진 행 ; 김자경 기획실장


5. 임시 이사회 소집자 ; 법정 스님(박재철 이사장)


※이사회 소집 통지 일시 ; 2009년 6월 3일(수) - 전화 및 우편, e-mail


6. 회의식순


-. 성원 보고


-. 개회


-. 이사장님 인사


-. 임시이사회 안건 토의


⑴ 길상사 신임 주지 덕현 스님의 이사 및 사무국장 선임 확정의 건


- 정관 14조 2항에 따른 조치


⑵ 본 모임과 길상사의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의 건


① 이사장 법정스님(박재철)의 병환으로 인한 대행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논의


② 송광사 말사로 확정된 길상사 현안과 관련한 본 모임의 입장에 대한 논의


③ 본 모임 현황에 맞는 정관 개정을 위한 검토 작업 및 논의


⑶ 기타


① 소식지 관련 ; 증면 및 내용 보강 등


② 맑고 향기롭게 수련회 개최 등 일부 사업계획 변경


-. 폐회


7. 안건 심의 및 결의 사항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모임’의 제 29차 임시이사회를 위해 사회자 김자경 실장은 법정스님(이사장 박재철)이 병환으로 오늘 이사회에 불참하여 임시 의장을 우선 선임해야 한다면서 종전에는 중앙모임의 본부장이신 윤청광 이사께서 임시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었노라고 말하다. 그러자 김형균 이사가 윤청광 이사의 임시 의장 선임을 제안하고 변택주 이사가 제청,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결의하다.


이에 윤청광 이사는 즉시 수락하다.


그러자 김자경 실장은 현재 임시 이사회 참석자는 총 10명이며 이중 이사 참석율은 총 이사 9명 중 7명으로 과반수가 넘으므로 이사회가 성립된다고 보고한 뒤 길상사의 새 주지 스님로 신임 이사직 승인을 받기 위해 덕현 스님(여운현)이 함께 자리하였다고 덧붙이다.


이에 임시 의장 윤청광 이사가 간단히 인사 말씀을 하신 후 임시 이사회가 적법하게 성립되었음을 알리고 개회를 선언, 안건을 부의하고 심의를 구하다.


? 의결사항


안건1. 길상사 신임 주지 덕현 스님의 이사 및 사무국장 선임 확정의 건


- 정관 14조 2항에 따른 조치


윤청광 임시 의장은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의 주지 스님이 바뀌어 본 모임에도 이사에 결원이 생겨 임시 이사회가 이사장에 의해 소집된 것이지만 주지 교체에 따른 최근 길상사의 혼란 상황과 어른스님(이사장 법정스님 ; 박재철)의 병환 소식까지 있어 모두들 염려하실 줄 안다고 말하다.


윤청광 임시 의장은 먼저 길상사 신임 주지이신 덕현스님과 임원들간의 상견례를 제안하고 이어 인사 말씀을 듣자고 제안하다.


이에 이계진 이사는 그 전에 길상사의 전 주지인 덕조스님의 이사직 유지 여부에 대하여 안건으로 상정,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다.


이에 윤청광 임시 의장은 정관 14조 2항에 의거, 길상사 주지로서 당연직 이사로 선임된 것이었으므로 주지직 사임과 함께 자동적으로 이사직도 사임케 되어 신임 주지가 역시 당연직 이사로 선임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다.


그러자 김유후 감사는 그 주장은 길상사 주지로 등기가 되어 있어야 할 경우이고 개인명으로 되어 있을 경우는 문제가 달라진다며 등기 상황에 대해 묻다.


이에 김자경 실장이 개인명으로 등기되어 있다고 답하자 윤청광 임시 의장이 본래 등기는 어떤 경우에도 직함으로 등기될 수는 없다면서 당연히 개인명으로 등기되었으나 정관에 길상사 주지를 당연직 이사로 선임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므로 전 길상사 주지 덕조스님은 길상사 주지직 사임과 동시에 본 모임의 이사직에서도 사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하다.


이에 이계진 이사가 윤청광 임시 의장의 의견에 이의없다고 제청하자, 참석자 전원이 찬성하다.


윤청광 임시 의장은 길상사 전 주지 덕조스님(이광래)의 이사직 사임은 길상사 주지직 사임으로 인한 당연한 결과이므로 첫 번째 안건으로 신임 길상사 주지 덕현스님(여윤현)의 이사 및 사무국장 선임안을 상정한다고 말한 뒤 본 안건은 정관에 규정된 사안인 만큼 이사 선임은 당연한 결과이며 전 이사 덕조스님이 그랬듯이 관례에 따라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 될 것이며 이의가 있는 지를 임원들에게 묻다.


그러자 박수관 이사 등이 이의 없다고 제청하자,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안건2. 본 모임과 길상사의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의 건


① 이사장 법정스님(박재철)의 병환으로 인한 대행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논의


② 송광사 말사로 확정된 길상사 현안과 관련한 본 모임의 입장에 대한 논의


③ 본 모임 현황에 맞는 정관 개정을 위한 검토 작업 및 논의


윤청광 임시 의장은 두 번째을 상정하겠다며 첫 번째 안은 이사장이신 법정스님(박재철)의 병환 때문에 이같은 안건이 책정된 것으로 안다며 현재 법정스님의 상황이 이사장직을 사임하셔야 할 정도인지를 묻다.


이에 김자경 실장은 “오늘의 임시 이사회가 열리기 한 시간 전인 오후 3시경, 이사장 법정스님(박재철)이 전화를 통해 오늘 회의에 참석치 못하는 것에 대해 여러 임원들의 양해를 구해달라 하셨다고 전제한 뒤 길상사의 신임 주지 덕현스님에게 이사장 직무대행을 우선 맡기고 추후 문제는 다시 논의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해달라 하셨다”고 보고하다.


윤청광 임시 의장은 이사장 법정스님의 사임이 아니라 병환으로 인한 직무 대행에 대한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다시 밝히다.


이에 김유후 감사가 정관 17조 1호에 의거, 현 이사장의 지명이 있었음을 확인하였으므로 덕현스님이 이사장 직무 대행으로서 이후 역할을 하셔야 하나 앞서 결의한 사무국장 선임은 불가하다고 말하다.


그러자 윤청광 임시 의장은 옳은 지적을 해주셨다며 그렇다면 당분간은 사무국장직은 당분간 공석으로 두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자 박수관 이사가 제청하고 참석 이사 전원이 찬성,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윤청광 임시 의장은 이제 이사장 직무 대행이 선임되셨으니 이후 회의는 덕현 스님(여윤현 이사)께서 의장으로 주관하시라고 말하며 의장석을 떠나다.


의장은 맡은 덕현 스님(여윤현 이사)은 법정스님과 여러 임원들의 뜻을 받들겠다는 인사말로 이사장 직무 대행직을 수락하다.


의장인 덕현 스님(여윤현 이사)은 두번째 안건의 둘째 안을 상정하겠다면서 길상사를 송광사 말사로 즉 명실상부한 공찰로 운영하는 것이 창건주인 법정 스님의 뜻임에도 세간에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지금까지 길상사는 사설사암으로 등록되어 있었음이 최근 밝혀져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면서 이 점, 법정 스님의 제자의 한 사람으로 매우 부끄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다. 이어 스님은 현재는 송광사와 길상사의 공찰 등록 문제를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향후 주지 임명권을 송광사가 갖게 되므로 본 모임의 입장 정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하다.


그러자 윤청광 이사가 본 모임 정관에서는 길상사 주지 스님이 당연직 이사를 하시게 되어 있어 이 문제가 특히 민감하게 인식되는 것이라며 이런 점이 송광사 측에도 전달이 되었는지를 묻다.


이에 덕현 스님(여윤현 이사)은 당연히 전달하였고 송광사 측에서도 법정스님의 제자대까지는 주지직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해 주었고 길상사는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이므로 본 모임이 여러 활동이 길상사를 중심으로 삼아 펼쳐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답하다.


그러자 박수관, 윤청광, 이계진 이사가 언약으로는 불충분하고 법적으로 보장 받을 길이 있을 지 감사인 김유후 변호사에게 묻다.


이에 김유후 감사는 법정스님께서 본 모임의 지속적인 후원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이 길상사를 창건하셨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나 당초 재산 등기를 조계종으로, 송광사로 하셨기에 길상사는 조계종의 재산이므로 본 모임이 어떤 법적 보장을 받을 길은 없다고 답하다.


그러자 덕현 스님(여윤현 이사)은 법정 스님 생존 시와 그 제자들이 주지직을 맡는 동안에는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그것은 불교계의 관행이라고 말하다.


이에 변택주 이사는 이 문제는 지금껏도 본 모임은 우리 마음과 세상과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가꾸는 일에 충실해 왔듯이 앞으로는 본 모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맑고 향기로운 시민단체로 일궈가면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이같은 활동을 송광사와 긴밀한 연관을 맺으며 하는 것으로 묵시적인 보장을 받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이를 위해 본 모임의 향후 운영을 보다 더 투명하고, 명백하게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다.


그러자 박수관 이사가 변택주 이사의 의견에 동의한다면서 본 모임의 발전을 위해 이전부터 제안되었던 운영위원회 운영을 제안하다.


이에 강정옥 이사가 법정 스님의 당초 뜻을 받드는 일이므로 진작 이뤄졌어야 할 일이지만 이제라도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니 반갑고 감사하나 추후 진행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되지 않겠나 싶다면서 앞서 임원들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비록 법적 보장을 받을 수 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송광사나 조계종단으로부터 길상사와 본 모임의 특별한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본 모임의 운영을 보다 잘 해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되어 다음 세 번째 안건인 정관 개정 건을 심도 깊게 의논해 보자고 제안하다.


그러자 변택주 이사가 찬성하고 김형균 이사가 제청하자 참석 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의장인 덕현 스님(여윤현 이사)은 두 번째 안건의 셋째 안은 본 모임 현황에 맞는 정관 개정을 위한 검토 및 논의를 하겠다고 말하다.


이에 윤청광 이사가 그간 본 모임은 법정 스님의 뜻을 따라 나눔 활동을 실질적으로 펼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 형식적인 면을 다소 도외시 한 면이 분명 있다고 말한 뒤 그러나 법정 스님의 병환이 깊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본 모임의 내일을 기약하기 위해서는 비영리사단법인체로써 명실상부하게 운영해 나가기 위한 기본적인 장치들과 형식들을 늦었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다. 또한 지역모임에서도 몇 차례 문제 제기를 해온 바 있듯이 지역모임에 대한 정체성 및 운영 규정 또한 현 정관에는 제대로 기술되어 있지 못한 상황인 것이 사실이므로 차제에 정관 개정을 통해 이같은 오랜 문제점들을 해소하자고 제안하다.


그러자 변택주 이사가 윤청광 이사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면서 정관 변경을 위해 윤청광 이사와 김형균 이사, 이계진 이사 등은 불교계는 물론 출판계, 일반 시민단체 등 여러 단체 일에 관여를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세 분에게 정간 개정안 마련 작업을, 김유후 감사는 법률적 검토를 해주신 후 다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종 심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다시 제안하다.


이에 박수관, 강정옥 이사가 제청하자 참석 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이에 김유후, 윤청광, 김형균, 이계진 이사가 정관 개정 작업 위촉을 수락하다.


안건3. ⑶ 기타


① 소식지 관련 ; 증면 및 내용 보강 등


② 맑고 향기롭게 수련회 개최 등 일부 사업계획 변경


의장인 덕현 스님(여윤현 이사)은 마지막 안건으로 기타, 소식지 증면 및 내용 보강안과 맑고 향기롭게 수련회 개최 등 일부 사업계획 변경안을 상정하다.


이에 김자경 실장은 이번 안건은 덕현 스님(여윤현)께서 내신 의견으로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사업이 본 모임의 가장 중심 사업임에도 상대적으로 취약해 소식지의 내용을 보강하고 길상사로 업무 이관했던 수련회를 다시 본 모임에서 시행함으로써 마음 관련 사업을 강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하다.


이에 박수관 이사는 본 기타 안건은 본 모임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자는 의도라고 보여진다며 원안대로 통과 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말하다.


그러자 윤청광 이사가 제청하고 참석 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의장인 덕현 스님(여윤현 이사)은(이사장 직무 대행, 이사)는 이상으로 회의 목적인 의안 대부분이 심의 종료되었음을 알리고 폐회 (6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를 선언하다.


서기 2009년 6월 11일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모임


이사장 박 재 철(법정 스님)


이 사 김 재 우(현장 스님)


이 사 여 윤 현(덕현 스님 - 신임)


임시 의장 이 사 윤 청 광


이 사 박 수 관


이 사 강 정 옥


이 사 변 택 주


이 사 이 계 진


이 사 김 형 균


감 사 김 유 후


감 사 이 성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