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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재무보고

    • 13-06-05

    제2차 (사) 맑고 향기롭게 정기 이사회 회의록

본문

제2차 (사) 맑고 향기롭게 정기 이사회 회의록


1. 회의명 ; 제2회 (사) 맑고 향기롭게 정기 이사회


2. 일 시 ; 1997년 10월 7일(화) 오전 11시 30분 - 3시


3. 장 소 ; 서울 본부 사무실


4. 참석자 ; 이사장 법정 스님 외 4인(총 이사 7인 중 5인)


- 윤청광, 박수관, 정채봉, 이계진이사


진 행 ; 김자경 기획실장


5. 회의 식순


-. 성원 보고


-. 개회


-. 이사장 인사


-. 정기 이사회의 안건


⑴ 각 지역모임 운영 현황 보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⑵ 증증 장애인 이동봉사 봉사안 심의


⑶ 제4회 맑고 향기로운 가족 음악회 기획안 심의


⑷ 98년도 맑고 향기롭게 사업 계획안 심의


-. 폐회


6. 안건 심의 및 결의 사항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모임’의 제2회 정기 이사회를 위해 사회자 김자경 기획실장이 참석자가 5명임을 보고 하고, 전체 이사 7명 중 5명으로 성원 되었으므로 이사회가 성립됨을 선언하다. 이어서 이사장 법정 스님의 간단한 인사 말씀과 정기 이사회가 적법하게 성립되었음을 알리고 개회를 선언, 안건을 부의하고 심의를 구하다.


? 의결사항


안건 1. 각 지역모임 운영 현황 보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을 비롯한 8개 지역 모임으로부터 서면으로 보고된 현재의 운영 현황 및 활동 상황에 대해 검토하다.


이중 지난 6월 이후 본부장의 사임으로 활동이 정지 상태에 있는 대구모임에 대해서는 차후 본 운동에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되 앞으로는 초종파적인 운동의 전개를 위해 각 모임의 회장직을 반드시 스님으로 선임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것과 대외 행사시 삼귀의, 사홍서원, 반야심경 봉독 등 불교적 의식을 지양할 것을 윤청광 이사가 지적 하고 승인을 구하자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또한 대구모임이 다시 재창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법정 스님의 대중 강연회를 내년 중 한번 더 마련할 것을 윤청광 이사가 제안하자, 법정 스님이 이를 수락하다.


그밖의 전주, 춘천, 제주 등 모임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곳의 경우는 독려는 하되 더 이상의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며, 서울, 부산, 대전 등의 모임이 주축이 되어서 맑고 향기롭게 운동을 확산 시켜나가고 언론을 통한 홍보도 좀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윤청광 이사의 의견에 박수관 이사가 동의를 하고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지역 모임의 운영이 여의치 않은 원인이 재정 여건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김자경 실장의 보고가 있자 정채봉 이사가 ‘재정 후원제’를 마련, 일정 금액의 후원회비를 납부하는 후원자 모집을 제안하였고, 이계진 이사가 동의하여 차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안건 2. 증증 장애인 이동봉사 봉사안 심의


본 모임에서 이제껏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장애인들에 대한 봉사를 98년도부터 우선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 봉사를 실시하고자 하며 기존의 장애인 봉사 단체인 ‘부름의 전화’의 도움을 얻어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는 기획안의 내용과 함께 우선 시범적으로 오는 11월 4일 길상사에서 마련되는 길상회의 법정 스님 법회에 장애인 이동 봉사를 실시하고자 함을 김자경 실장이 설명하다.


이에 이사장 법정 스님이 앞으로 길상사를 비롯한 각 사찰에서 법당으로 오르는 계단을 경사로로 설치 하는 작업도 꼭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중증 장애인 이동 봉사는 물론 장애인들에 대한 봉사 역시 지속적으로, 애정으로 임할 것을 당부하였고 이에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본 안을 가결하다.


안건 3. 제4회 맑고 향기로운 가족 음악회 기획안 심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쁨을 같이 하고, 전 회원의 친목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연말에 마련되는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를 올해도 본부에서 주관해 오는 12월 6일(토), 동대 중강당에서 첨부한 기획안과 같이 마련하겠다는 것과 관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에서 생활 소품을 선물하자는 내용을 김자경 실장이 설명하다.


이에 이사장 법정 스님이 음악회 날짜를 일주일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객들에 대한 선물은 98년도 달력을 제작, 그것으로 대체할 것을 제안하자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이를 가결하다.(동대와의 협의로 음악회 날짜를 12월 13일(토), 오후 4시 - 6시로 조정, 확정함)


박수관 이사는 음악회에 출연하는 회원들에게는 이사장 법정 스님의 친필이 새겨진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자 이를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안건 4. 98년도 맑고 향기롭게 사업 계획안 심의


첨부한 98년도 맑고 향기롭게 사업 계획안을 김자경 실장이 설명하고 승인을 구하다.


이에 맑고 향기로운 수련회의 경우 98년도에는 성북동 길상사에 마련되는 상설 수련원을 이용키로 하고, 수련회 경험 유무, 임원 및 회원으로 나누어 2-3차례, 50명 안팎의 인원으로 실시할 것을 윤청광, 박수관 이사가 제안하자 이를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또한 광주모임에서 내년에 여름 수련회를 개최해 보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여건의 미숙으로 아직은 불가함을 통보키로 참석자 전원이 가결하다.


우리 꽃씨 나누기에 대해서는 회원들에게 개별 우송 하는 것보다는 싹을 틔워서 화분 채 무상으로 나눠주는 이벤트 형식으로 행사를 마련할 것을 이사장 법정 스님 및 정채봉 이사가 제안하고 이를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또한 본 안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3일(음악회를 끝내고), 임시 이사회를 다시 소집, 각 지역 모임의 구체적인 계획안까지 다함께 심의, 최종 결정할 것을 이사장 법정 스님이 제안하자 이를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이사장 법정 스님은 이상으로 회의 목적인 의안 대부분이 심의 종료되었음을 알리고 폐회(10월 7일 오후 3시 10분)를 선언하다.


위 결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참석한 이사장 및 이사들께서 다음에 기명 날인하다.


서기 1997년 10월 7일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모임


이사장 박 재 철(법정 스님)


이사 윤 청 광


이사 정 채 봉


이사 이 계 진


이사 박 수 관


이사 김 형 균